혹자는 존재를 "공"또는 "무"라고 말하여 오해를 불러 일으킬 여지를 남깁니다.
아무것도 없다니???
난 이 우주 존재를 중립+@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순전히 주관적인 소견입니다.]
존재하는 이상 +@인거죠.
에너지의 흐름에 따라 막힘없이 현존하는 건
올바른 현상이며 약동적이며 활기가 넘치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변수에 의해
시간이 흐르면서 에너지 막힘 현상이 생깁니다.
편견과 두려움과 욕망과 트라우마에 의한 에너지 막힘.....
그건 마치 기름과 순수한 물이 서로 마구 섞여 혼탁해진 모습과 같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불편하고 행복스럽지 못한 겁니다.
기름을 제거하고 물의 순수성을 찾아야만
원래 모습 그대로의 기쁨과 활기로 돌아 갈것인데.....
먼저 자신의 혼탁한 현상을 알아차리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리고나서 가만히 살펴보는 통찰이 필요합니다.
섬세하고 예민한 시선을 길러서
모든 것을 다 끌어 안으려는 포용력으로 통찰한다면
기름이 부드럽게 제거되어
점차 순수해지면서
혼탁한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자동반응하던 습관이 개선되면
자신의 책임하에 자유의지에 의한 반응을 해 나가면
나중 그결과는 다시 활기차고
온누리에 가득한 기쁨을 놓치는 일이 점차 적어 지리라고 봅니다.
....아침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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