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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지극히..

알파고는 져도 아무런 대미지가 없는 상황인데 뭐하러 끌려 들어갔는지...원

이미 화살은 떠났습니다.
지금 중단하면 아니한만 못합니다.
알파고 자체가 빅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한 프로그램이라는것 누구나 알고 있었습니다.
이세돌 9단도 그사실을 모르고 응대한것 아닐것입니다.
다만 그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는 몰랐겠지요

인공지능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그런 판단은 대국전에 했어야지요..
전 송승진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끝까지 하고 한판이라도 이겨보길!

이미 성립한 계약인데 2패 했다고 파기하면 이세돌의 모양새가 더 초라하죠.

인간 역시 학습능력이 있습니다.
이세돌의 극적인 3연승을 기대해봅니다.

지더라도 깨끗하게 승복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이세돌도 최전성기는 지난 기사라서 엄청난 타격은 아닐 겁니다.

생각보다 빨리 와버린 (인공지능)기술의 진보를 받아들일 수 밖에...^^

하여튼,미쿡놈들 돈버는 재주하나는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런 말도안되는 알파사기고 라는 괴물을 상대로
인간계를 대표해 대항하는
이세돌님께 경의를 !!!
비금도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단품 인공지능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속이는 상술입니다

검색해보니...

알파고의 중앙처리장치(CPU)가 1202개 라는군요.
이것은 말 그대로 슈퍼컴퓨터죠.

이런 괴물을 상대로 전패한들 그리 부끄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이 글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알파고가 고사양 PC 나 워크 스테이션 정도에서 돌아가는 컴퓨터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학습능력을 갖춘 알고리즘을 구현한 알파고의 소프트웨어가 대단한 것은 분명하지만
저런 슈퍼컴퓨터급 하드웨어의 지원을 받아야만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라 생각하니 무척 위안이...ㅎ

슈퍼컴퓨터 정도에서나 돌아가는 현재의 소프트웨어를 압축하고 압축하여 PC 에서 돌아가게끔 만들어야
정말 인간과 대등한 관계에서 승부를 겨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지...

마지막 한판만 이겨도 됩니다. 포기하면 안됩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세상에 공정한게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이대국을 인간을 하찮게 여기는 쇼라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이 정말 대단한 존재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인간은 또 그렇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구나라구요.

무엇이든 부딪쳐봐야 얻을수 있습니다. 이세돌은 그답게 싸움을 피하지 않고 응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응원하고 지켜보면 되는것이죠.

저는 아직도 이세돌이 이길것 같습니다.
만일 공정치 못한게 문제라면 인간쪽도 여러명의 기사들이 팀으로 대결을하면 이길수있지 않을까요?

2판 해보면 벌써 답이 나왔자나요.
프로그램 에러가 없는한... 이길수 없습니다.

벌써 승패는 10분만에 나왔던데요 모....
이세돌 9단만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바둑 돌 몇개 놓고 10분만에 계산이 끝났다는 듯입니다.

그런상대를 어떻게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인간은 실수를 하는것 처럼, 알파고에도 바이러스를 램던으로 넣어야 맞는거지요.

인공지능이니.. 프로그램 파손되면, 대응을 어떻게 하는지보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잘입력된 프로그램 계산기랑 하는거라.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