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슥하이블루 펜더랑 깁수니를 보냈습니다.
3어르신이 그렇게 갈망하시던 펜더인데요
리피니쉬 기타라.. 드리기가 좀 그랬어요
어쩌다 슥하이블루는 중국으로 갔구요
남아있던 깁슨 기타도 어제 보냈습니다.
구매자가 제 깁슨 보더니 이렇게 상태좋은건 처음 본다고 하시더군요
그럴 수 밖에 없죠 늘 하드케이스 안에만 있었으니까요
최종 목표는 기타수를 세대에서
정말 좋아하는 기타.. 딱 한 대로 줄이는겁니다.
계속 장터에서 이것 저것 보고는 있지만
아직 이거다 싶은 매물은 없네요
어제 오후 잠깐 지나갈 기타를 업어왔습니다.
국산 싱싱험 기타입니다.
소리 성향은 펜더처럼 까랑까랑한 소리는 아니고
힘이 있으면서 몽글한 느낌도 있고..
제대로 쳐보진 않았지만 현재까지는 괜찮습니다.
참 이쁘게 잘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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