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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샌더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3-09 16:59:14
추천수 7
조회수   725

제목

역시 샌더스

글쓴이

최종원 [가입일자 : 2006-10-22]
내용


http://news1.kr/articles/?2597170







버니 샌더스?상원의원(버몬트)이 기사회생했다. 8일(현지 시간) 진행된 미시간주 프라이머리에서 샌더스는 득표율 50.1%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1.9%포인트(p) 격차로 아슬아슬하게 꺾고 승리했다.



격차가 크진 않지만 외신은 "예상 밖의 승리" "터닝포인트" "경선 지형을 변화시켰다"면서 샌더스의 미시간 승리를 앞다투어 전했다.



미 경제지 포춘은?앞으로 한달 여간 진행될 북부와 중서부 경선의 첫 시작이라는 의미에서?미시간주 승리를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클린턴이?남부를 거머쥐었다면 샌더스 캠프는 그간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얻을 것이라고?예상했다.?이번 미시간주 승리는 그의 예측이 맞았음을 증명했고 다음주 개최되는 오하이오, 미주리, 일리노이주 경선과 내달 초 진행되는 위스콘신 경선에서도?샌더스는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 매체?폴리티코 역시 샌더스가?"남부 지역에서 강한 클린턴에 맞설?수 있는?전국적 후보라는 걸 증명해 냈다"고 평가했다.?그간 백인, 젊은층에서만 지지를 받아온 샌더스가?인종 및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다양한 미시간에서 승리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는 평가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샌더스가 자유 무역을 지지한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행보를 거세게 비판하는 방식으로?'러스트 벨트' 미시간의?백인표를?공략했다고 보도했다.



미 동북부 일대를 칭하는' 러스트벨트'는 대체적으로?백인 블루칼라?노동자가 많으며?실업률은 높고?교육 수준은 낮은 편이다.?이들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자유 무역 정책이?자신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샌더스는 이 기세를 이어 오하이오, 일리노이 등 미시간과 같은 '러스트벨트' 지역에서 반(反)자유무역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경선이 샌더스에게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 미시간은 양후보간 접전으로 인해 획득 대의원 수에서 큰 차이가 없다.?



샌더스와 클린턴은 8일 치러진 미시간·미시시피 경선에서 1승씩 나눠가졌지만 클린턴이 미시시피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면서 이날 확보한 대의원수는?클린턴 87명에 샌더스(69명)가?크게 뒤쳐지고 있다.??



이날 성적을 더해 현재까지 두 후보가 확보한?대의원은 샌더스 567명, 클린턴은 1234명이다.?클린턴은 선거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수 2383명의 절반을?이미 넘어선?셈이다. 심지어?클린턴은 슈퍼대의원 수(472명)도?샌더스(23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월등히?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 앞으로?소수인종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클린턴이 크게 이겨 대의원을 대거 확보하고, 샌더스가 그 외 지역에서 작은 득표율 격차 승리에 그친다면?클린턴으로 기운 선거 판세를 뒤짚긴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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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샌더스의 추세가 무섭습니다.

전 그가 민주당후보가 될것으로 감히 예상합니다.

더 나아가 미국 대통령으로 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합니다.



미시간에서도 흑인표를 점점 잠식하고 있습니다.?

추세가 매우 중요한데 마치 허리케인같이 휘몰아 치고 있어서

결국 슈퍼대의원도 말을 힐러리에서 샌더스로 갈아타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문맹률이 극도로 높고 미국민의 40%이상이 부통령이 누군지도 모르는 나라에서

샌더스가 누군지도 모르는상태에서의 출발이 이정도라면 대단한 추세가 아닐까 합니다.



사회적약자,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정의에 대한 열정,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놀라운 실천력,

무소속으로 4번의 시장, 및 하원의원 당선 등의 전략적 사고 등



진정한 진보정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훌륭한 롤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만족과 학문적 유희, 순혈주의에 빠져 있는 우리나라의 진보가 많이 배워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샌더스 화이팅입니다.





























































윤지원 기자(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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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2016-03-09 23:11:12
답글

샌더스가 이기길 저도 기원합니다.

김상준 2016-03-10 00:10:41
답글

"자기만족과 학문적 유희, 순혈주의에 빠져 있는 우리나라의 진보가 많이 배워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공감 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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