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대방에게 전달하고픈 "의미"가 있어서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
나의 표현력이 미흡하기에
뱉어진 말이나 써 놓은 글에서 의미가 몇 프로가 퇴색될거구요.
그걸 듣거나 읽는 상대방은 자신의 무의식적인 선입견으로
또 몇 프로 삭감된 의미로 받아 들이고요....
물론 나의 "의미"란 것도 진실과는 좀 어긋나는 오차 범위가
있을 것이고....
그래서 타인과의 의사 소통은 언제나 삐걱거리나 봅니다.
그렇다면 평소에 "나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하며
"아..상대방이 내 말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구나"
이렇게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말로써 생기는 분쟁이 적어질거란 순진한 생각을 해봅니다...~
나의 의미가 상대방에게 60%라도 전해 질 수 있다면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심전심"또는 "염화시중의 미소"
그런 경지라면 문제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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