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가 지.맘대로 들어가고 그래서 트레이 수리하고 하는김에.픽업도 교체하니 76000원 들어갔어요.
제가 사는 전주에서는 인켈센터 갔더니 엔지니어가 여자네요.
수리비가 생각보다 많이나와서 버릴까 고민하는데 좋은제품이니 음악좋아하시면 고쳐쓰세여 라고 조언을 해주네요.
티악 저가 신형이 40만원에 유에스비로 dsd까지 지원하고 폰으로 콘트롤되고 인터넷라디오도 되는데 이걸 내심 사고싶었지만 그냥 고치고 말았네요.
나중에 티악시디피를 또 살지 모르지만 오랫동안 정붙이고 쓰는 기기도 있어야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나이 먹었나봐요^^ 고쳐오니 트레이 고급지게 열리고 닫히고 시디인식속도가 엄청빨라졌네요. 이게 좋은게 밸런스 출력이 있어서 밸런스 입력만 받는 제 인티앰프에 쓰기 좋아요 그리고 신기한건 dp1에 광으로 해서 연결하나 앰프에 직결하나 소리 차이가 거의 안나요.. 신기하죠 트랜스포트가 구려서? 일지도 모르지만 여하튼 간편하게 앰프와 시디만 전원올려서 음악듣는게 참 편합니다. 경기도 어려운데 바꿈질 하지말고 고쳐쓰고 다시쓰고 노나씁시다 ^^
그렇다구 시디피 달란얘긴 하기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