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 생각은 이러합니다. 또, 이렇게 하고 있고요.
슬픈 일을 겪은 경우에는 친하지 않아도 가능한 찾아가고, 조의금으로 위로를 합니다.
내가 아는 사람 당사자의 결혼과 지인의자녀 중어릴 때부터 보아 온 경우 결혼에는 갑니다.
혼인 당사자의 얼굴은 모르는 결혼식이라면 몇 년 전부터 가지 않습니다.
결혼 당사자를 잘아는 사람들끼리 모여 축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싼 호텔에서 결혼식이 있으면 대부분 안갑니다.
밥값이 비싸니 얼마 이상 내야할 것 같은 부담도 싫고,
호텔에서 결혼식을 할 정도로 잘 사니, 상호부조의 의미도 없죠.
그리고 축의금도 문제지만
황금같은 주말 오후에 결혼식에 참석하면
식사 때 놓치고, 그 날 하루가 다 가는데, 사실 짜증나죠.
이 정도 투자할 정도로 내게 귀한 존재인가 회의가 들죠.
또, 집에서 친구들 불러 즐기면서 하는 돌잔치 말고,
호텔에 불러 형식적으로 하는 돌잔치에도 가지 않습니다.
축하해 달라는게 아니라 돈달라는 것 같아서요.
근데 이건 제가 동등하거나 갑일 때 이야기고
을이면 어쩔 수 없이 갑니다. 도장 찍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살림이 어려운 사람의 혼레에는 예외로 참석해 축의금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