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베이트트랩 1m 4개를 득템해서 구석에 세워놓고
척 맨지오니를 틀어봤습니다.
이럴수가 이럴수가
저음이 보다 윤곽이 뚜렷해지면서 펀치력을 보여줍니다.
입실론4가 아쉬운 소리를 내줘서 유감스러웠는데
드디어 카시오페아 시청실에서 들은 입실론4의 본실력을 조금씩 엿보는 것 같습니다.
저역의 양감은 여전히 아쉽지만 북쉘프에서 이정도로 단단한 저역을 들을 수 있다니요.
게다가 중고역도 소리가 정리된 듯 해서 여성보컬이 보다 호소력있게 들립니다.
이정도 소리면 같은 계열의 덩치 큰놈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실론4랑 유사한 소리결의 카시오페아 톨보이는 어떤 놈일까요?
알파1? 알파3? 아니면 감마4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