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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그래 나는 매국노 맞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3-02 21:28:22
추천수 11
조회수   1,787

제목

3.1절.. 그래 나는 매국노 맞다.

글쓴이

조정래 [가입일자 : 2016-01-15]
내용




외국서 오래동안 살다가 귀국하여 무엇을 할 까?.....하다가 우연히 1996년 세운상가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세운상가는 1971년 국내 최초로 야외전축을 만들어 팔았던 곳이기에 그때 자주 심부름 가 본 곳이라서
추억을 더듬어 갔는데...어느 분이 아마추어 무선 안테나가 100% 일제인데...지금 국내서 아마추어 무선사가 급격히 늘어나니 무선 안테나를 한번 해보라고 권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일본 전자업계에 제법 친구들이 있어서 그 때 바로 돈 되는 오디오 튜너들을 수입해서 팔았다면 돈 쫌? 벌었겠지만 ..수입해서 파는 짓거리보다는 한국인은 손재주가 일본인들 보다 더 좋으니? 은근히 자존심이 발동하여

그날 세운상가 방문 이후 외국서 번 돈으로 아마추어 무선 안테나를 만들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100% 국내 시장을 장악한 일제 안테나는 꿀먹은 벙어린인지 ..아니면 36년 억압을 받았던
두려움인지..구입해서 신호가 나빠도,혹은 쉽게 불량이 나도 그 누구도 일제 안테나 단점을 나열하는 이 없고


그저 만만한 조선 안테나는 

"국산 구입은 커녕 사용도 안해본 자들이 국산 비방에 열을 올리더군요!"

저만 그런것이 아니고 그동안 이런 차별 사고에 밀려서 10여분이 국산개발에 손을 데었다가 다 망하고 없습니다.



결국 외국서 벌어 온 다 쓰고 ..어느 날 일본인 도움으로 일본 박람회에 출품하면서 새로운 발견을 했습니다.








현해탄의 운해다, 해마다 8월 말 경에는 이런운해가 질펀하게 깔린다.






동경만에 있는 국제 전시장이다. 왠만한 박람회는 이곳에서 이루어 진다.





사진설명: 박람회 제 부스 자리다.
400여개 출품자 중에 한국인,한국 안테나는 내가 유일하다, 그런대 일본 동호인지에는 소개되고 한국 무선 동호인지에는 20년간 단 한번도 소개 된 적이 없다, 그래서 난 한국 무선 연맹을 탈퇴하고 일본 무선연맹은 지금도 정회원이다 고로 난 매국노 맞다.

대전에사는 어느 아마추어 무선사가...박람회 부스 돈을 떼어 먹었다, 일본인들에게 돈을 빌려쓰고 안갚았다..
모함하다가 결국 사법부에서 벌금형이 떨어지고 조용해졌다.

우리나라는 이런 용감한 찌질이들이 인터넷에 많다.

-----------------------------------------------------------------------------------------------------


지난 1997년부터 2015년 동안 해마다 일본 무선 안테나 박람회에 부스출품하면서 판매를 해도 그 누구도 일본인들은 제가 들고 간 한국 안테나를 비방하거나 인터넷에 모함글 올린자 없었습니다.

반대로 일본 기술지에서 무료로 신제품 소개도 해주고, 매번 박람회 참석시 하찌오지 시청 공무원들이 3명이나 제 제품 판매를 도와주고, 집에 재워주고, 공황까지 마중나와주고...

일본인 칭찬으로 들리심니까?



사진설명:
후꾸시마 원전 사태 때 각가정이 어두웠다.
그래서 부랴부랴 파워뱅크를 만들어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거 한대면 위급상황에서 3일은 무선을 할 수 있고 집안에 불도 켤수 있는 인산철 밧데리다.
그런대..어느 무선사가 금방 비스무리 하게 만들어 내놓았지만 ...나는 안다 그사람 절대 이익창출 못 하고
끝난다는 것을 ...왜야하면 이런건 일본인들이나 구입하지 ...국내서는 팔리지 않는 아이탬이다.


----------------------------------------------

일본기술지에 소개 된 순수 국산 제품을 들고 한국 무선연뱅이 발행하는 담당자에게 제품 소개를 부탁했더니 ...며칠 후..윗선에서 결제가 안된다고 하더이다.

(허긴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무슨 무슨 연맹이라는 단체의 간부들은 자주 착복이나 비리로 얼룩지는 나라이고 근자에는 수영연맹이 또 그런 비리가 뉴스를 타는 나라다, 그런자들이 뒷돈 안주는 내 제품을 소개할 일이 없는 것은 당연 할 것이다)

이상타!

전부 일제 안테나만 팔리고  나라이고 국산은 단 1% 시장확보도 못하는 나라에서 우째서?나라로 국민이 낸세금을 국내 무선발전 기금으로 매년 수억씩 지원받는 연맹협회는 우째서 일본보다 더 조선제품에 더 역차별을 스스로 하는것일까?

더욱이 협회지에 제일 좋은 자리는 전부 일제제품 광고로만 가득 체우면서...

그러고도 3.1절이나 8.15가 오면 자기만 애국자인냥 무선으로 떠드는 자를 보고는 너무 부끄러윘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앞뒤 안맞는 자칭 애국자들이 존재하는 것일까?

물론 그런 저에게 늘 힘을 주신 반듯한 한국인도 많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제가 일본인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박람회장에서 보여주려고 만든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X9Bwul_2DWc

동영상이 구동 안되네요 , 복사하여  유튜브 사이트에서는 볼수 있습니다.


그동안 경험으로 압니다.
이런 안테나 동영상을 일본인들이 올리면

"fm   라디오에 관한 참 좋은 자료다"

이러시는 분이  한국인 제가 이런 동영상 올리면 마치 장사꾼 치급하시는 분도 나오시고
사이트 주인장에 실제로 꼬질이성 전화질 하신분도 있습니다..

그거 아시지요?

작금의 오디오계는 전부 외제이고 실제 소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케이불이 외제 이름을 달면 소형 자동차 한대 가격으로 팔리는 나라입니다.

그런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이고 ...저같은 한국인이 일본인들에게 제품을 팔려고 일본어로 동영상 만들면

일본가서 살아라...혹은 매국노! 라는 뎃글을 다신 분들도 존재 합니다.

누가 뭐래도 전 지난 20년 가까이 일본인 주머니를 털어서 고국으로 들고 온 소시민 한국인입니다.

누가 진정으로 매국노일까요?

그러시면 안됩니다.

이런 짓거리 ...큰 돈 벌 일도 없구요
앞서 언급한 외제 케이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장사꾼 이야기입니다만 적어도 나는 3.1절이나 8.15 날
원색적으로 왜놈들 욕은 안해도 한국인 손재주 하나로 일본인을 이기고 싶은 것이 제 개인 욕망입니다.

비록 미약하나마 노력의 결과로 일본인들이 제가 만든 안테나및 무선제품을 무려 1만명이 넘게 사용하게 되었으니 매국노치고는 제되로 했다는 자부심에서 동영상을 올려드림니다.


note:

사진설명: 동경 빅사이트 박람회장 제 부스에 걸었던 제품 소개사진입니다.
일본인들에게 판매하려고제가 개발한 순수 한국 무선제품입니다.
다소 자극적인 단어가 들어 간 점은 제글의 페러성을 높이기 위함이니 이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실Y 오디오 사이트에서 운영자에게 저를 탈퇴 요구한 분은 더 늙기전에 뉘우치시고
소리전자에서 모텔방에 들어가서 악풀적고, 꼬질이 행상머리 보였던 분도 더 늙기전에 한일 제품에 관해서 최소한 공평 반듯한 한국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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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교 2016-03-02 22:34:04
답글

그러게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놓으세요.
그럼편해요.

조정래 2016-03-03 02:29:21

    우리 손으로 충분히 만들수 있는것...일본인들에게 비싸게 사오는 습성..단 0.1%라도 개선될수 있다면 제가 글쓴 보람있지요

yws213@empal.com 2016-03-02 23:30:45
답글

살아오신 이야기만 들어도 많은 경험과 지식을 느낄 수 있을 듯 듯합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이야기 나눠주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
우체국에 계시던 분과 저는 다른 사람일 것입니다.
홍길동을 친하게 보는 생각은 좀 비슷할 수도 있을 듯하네요. ^^
안테나 모양도 성능도 마음이 이끌립니다.

조정래 2016-03-03 02:34:26

    전에 목동 국제우체국 세관에 계시는분이
양선생님이 사용하시는 인물만화를 qsl카드로
사용하시는분이 계셨는데, 동일한 분인지 모르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봉길 2016-03-03 04:03:49
답글

글을 읽은 저도 기분이 더러워집니다. 매국노라뇨. 오히려 애국자라고 칭찬합니다.
사실 여러차례 일본여행하면서 만난 일본 사람들에 대한 인상은 부정적이기 보다 호감을 갖게 되더군요.
욕하기 전에 내가 반성할 점은 없는지 되돌아 봐야 할 시점입니다.
물론 식민지 시절의 악행이나 지금도 반성에 인색한 일본인에 대해선 저 역시 욕이 나오지만 다행인지 제가 만난 일본인들은 상당히 호의적이고 우리에 대한 인식도 좋았습니다.
가장 본 받을 점은 상도덕입니다. 님도 아마 많이 느끼셨을 겁니다. 상도를 논하자면 우리가 일본에 대해 너무 뒤지는 거 분명한 사실입니다.

조정래 2016-03-03 07:19:54

    아 ,,,자게판에서 이런분을 만나다니!
20년 체중이 내려갑니다.

상도의....제가 무선 제품을 만들면 금방 비스무리하게 만든분이 있었지요
오디오로 자리를 옮기고나서도 지금두명의 무선사가 저 제품을 넘보고 있지요

"니죽고 내 살자!"

마음보로는 절대 성공못합니다

제 흉내 내던분 다 손해보고 끝났지만 ..근자에 또 등장했지요

모델 이름도 비슷하게 염치없이 하지요

아시지요?


광장시장 외국인들을 데리고갑니다

광장시장은 마약김밥 과 빈대떡이 유명합니다

"마약김밥"

은 원래 가정주부가 단 몇시간만 가판대서 팔았는데 지금은 마약김밥 원조다 하면서 파는 집이
무려 20곳이 넘습니다

일본인도 오고
중국인도 바글바글 옵니다
중국인들은 대층넘어갑니다만

특히 일본인들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관광소개지에 올라온 진짜 마약김밥 머고싶은데
저마다 원조라고 우김니다

몇바귀 돌다가 결국 돌아서면서

"다메다 젠부 지분가 겐조다또 이운다게도 오까시이 ,모우 니도도 기다꾸 나이"


실망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일본인들은 굶어죽어도 그런 짓거리 안한다고 합니다

김주항 2016-03-03 07:48:41
답글

조정래 소설은 거의 모두 밤을 새 읽었지만
공작 솜씨도 이리 훌륭 한지 이제 아랐씀다.....^.^!!

조정래 2016-03-03 08:44:56

    조정래...그분의 글은 경지를 초월하신분이고 저는 그저 사람사는 이야기 정도를 쓰는 삼류 글쟁이지요
저도 인터넷에 발표한 글이 출판사에 팔려서 책이 4권이나 나왔지요

원고료..순 사기꾼 같아요 ..자고나면 원고료 들어오고 공짜 돈 같아서 그걸로 충무로에서 술판 벌리고...ㅎㅎ

전중호 2016-03-03 09:15:15
답글

글 내용이...그리 놀랍지도 않네요...
그래서 기분이 더 언짢습니다...ㅠ.ㅠ
직장생활...취미생활을 하면서 접하는 일본(사람)...
종종 부러울때가 많았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지만...
그래도 더 좋은 일이 있으실겁니다.^^

조정래 2016-03-03 15:41:35

    제가 글을 쓸때는 조금 페러성이 깊습니다.



씨름연맹
농구연맹
수영연맹
야구협회
태권도 협회
무선연맹...그동안 참 많이도 비리들이 터진것만 보아도 우린 그런 제도 이제 버리던지..수술을 해야할 싯점이 아닐까...

연맹이니 협회이니 그런 무노하는 아마도 우리 민족하고는 맞지 않는 제도가 아닐까...뭐 그런

생각으로 글을 달았는데...수억 공금횡령 건들은 그냥 침묵하고...하잘것 없는 제 물건 판매만 보이게된 것이 아닐까..

제 글의 실수인것 같습니다.

오정식 2016-03-03 11:43:39
답글

동영상 보고 왔습니다. 제품 괜찮네요.
아파트가 많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일본이나 한국(서울/경기지역)에서 유용해 보입니다.
지향성을 높힐 수 있게 배려한 부분이 특히 좋습니다.
많이 비싸지 않다면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요.

포터 안테나가 보급형이라면 만드신 건 하이엔드군요.

조정래 2016-03-03 15:45:11

    고마이더 고마이더.

하승범 2016-03-03 12:11:44
답글

무슨 뜻에서 이런 글을 쓰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무역업의 일선에 있다보니 비슷한 상황을 많이 보고 듣습니다.

다만, 별개로 저는 일본인은 믿지 않습니다.
혼네니 다데니 겉 다르고 속 다른 거 하며, 역사왜곡과 혐한시위, 침략행위 부정, 위안부 문제에 대처하는 자세 등등...
역사적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보니 대체제가 있는 한 일본제품은 최대한 쓰지 않으며,
롯데-농심제품 조차 쓰거나 먹지 않습니다.

남미나 아프리카 별의별 나라 다 가봤지만 일본은 가보고 싶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저의 행위가 글쓰신 의도에 더 맞는 행위일지도...
어쨌거나 하시는 일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박헌규 2016-03-03 12:41:20

    늘상 보아 오지만 애국을 이야기 하시는데 과정은 민족에 대한 자기비하로 그래서 결론은
열등민족론을 주창하시곤 합니다.
본인의 경험(어디서 주워 들드신듯)이라시며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반 민족적 주장을 하셔서
물의를 일으키신 적도 있으시고
조선일보쪽 사이트에서 오랬동안 활동 해 오신걸로도 알고 있고
암튼
본인은 스스로 애국자라고 생각하시는데(저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은연중 왜정때 배운 일본노래를 흥얼거리며
툭하면 '집신들은 안되'하시며 툴툴거리시던 예전 헌책방 아저씨가 생각하게 하시는 분이죠.

자주 보다 보니 저도 정들었습니다.

하승범 2016-03-03 13:08:35
답글

박현규님, 댓글표시 때문에 여쭤보는 건데, 저한테 하시는 말씀은 아니죠?
저는 조선일보에서 놀거나 일본노래를 아는게 없습니다만...

박헌규 2016-03-03 13:46:27

    이런 오해가.....조정래님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조정래 2016-03-03 15:44:41
답글


에구...전 일본 여행시 자주 우리 아라리 노래는 흥얼흥얼 부릅니다만 제가 부를 줄 아는 일본 노래는 단 한곡도 없습니다

굳이 노래라면 우리나라 노래가 더 좋은데 일본 노래 흥얼거릴 이유가 전혀 없지요.

일본의 지중해 오오시마라는 곳에 ...(신라산이 바로 뒤에 있는 그곳에가서) 여기저기 우리 선조들의 발자국도 보고
한달간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낚시도 하고,두룹도 따고 ,미나리도 캐서 뭍쳐서 먹고 논밭에 엎드려
잡풀을 뽑기도 하면서 일을 할 때 세계적인 운명곡 우리 정선 아리리를 구슬프게 부르면...허리 굽은 90대 전후의 일본 할매들이 듣고는

"내용은 몰라도 눈물이 난다"

한번만 더 불러주세요 ...불러주면 그날 저녁에 간단한 술안주도 만들어 주곤 하더이다.

한달내내 이마을 저마을 걷고 자전거 타고 돌아 다니니 금방 소문이 나고 하나같이 친절하게 인사하고, 딱히 차별 눈초리 단 한번도 받아 본적 없구요..얻어 먹은 음식은 제법 됩니다.

글세요...그분들 중 절반 그 이상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우리 민족이 아닐까...그런 정감도 들었습니다.

아라리 노래를 내용도 모르면서 눈물이 난다는 것은 ..참 그 느낌이 묘했습니다.

아무튼 ...일본을 자주간다, 일본어를 한다하여 속알없이 일본 노래를 흥얼거린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다른 분이 오해를 할까 ...밝힘니다^^

조정래 2016-03-03 16:18:32
답글


그리고 전 열등민족 주창을 할 마음도 없고 그럴 인격도 아닙니다

다만

이제 우리도 먹고 살만하니 일본인들에게 화를 내거나 비하하더라도 수준 높게 해보자!..뭐 그런 의미로 글을 씁니다만
아마 읽는 사람에 따라선 부정적으로 느끼시는 가 봅니다.

브르셀 한인 골프대회를 할 때 입니다.

라운드 매너쉽에 다소 문제를 이르키게 된 한국분이(한국서 출장 온 조금 고급 공무원) 오히려 더 큰 소리를 지르면서 항의를 하자 골프장 캐디 마스터가 조용히 듣더니

아주 밝은 미소를 인자하게 지으면서

"안녕하십니까 한국 신사 여러분 ! 날씨도 참 좋고 아름답습니다! ..하면서 일일이 악수를 청하더니

"대단히 죄송하지만 저희 클럽에선 흑인이나 황인 종이나 차별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골프 규칙이 있어서 그걸 위반한 경우는 더 이상 진행을 허용치 않으니 지금 바로 골프를 중단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당시 캐디 마스터는 정말로 너그럽고 인자한 모습으로 웃으면서 양해를 구했습니다.

골프 매너가 나쁜 사람들을 골프장에서 쫏아 낼 때도 웃으면서 해결하더군요...그런대 우린 흥분해서 c팔 j 팔했지만
결과는 골프 치다가 쫏겨난 신세였습니다.


캐디 마스터의 그 인자하게 이야기한 말 중에 .

.우리는 흑인이나 황인종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하는 말속에 결국 한국인은 흑인 (니그로라고 표현했음) 수준급이다...뭐 그런 비하를 받았지요.

즉 그들의 백인종 우월감을 웃음 속에 숨기고 우리를 넉 아웃 시킨 예인데..제가 살면서 가장 모욕적인 사태였습니다.


그날이 오래동안 남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이인 캐디 마스터는 저만 불러서

" 미스터 조는 다음에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단 저사람들과 같이 오지 않을 경우입니다 ..환하게 웃으면서 이야기했지만

참 오래가는 고급? 모욕이였습니다.



전 우리가 늘

"쪽발이"

이런 원색적인 막말로 대응하는 짓은 품위를 올려 말할 필요가 있다..뭐 그런 의미로 글을 적는데..사람에 따라선 그게 일본 칭찬으로 비쳐지는 모양입니다.

막욕이나 원색적인 말로는 골목 양아치에게도 이길 수 없는 대응 방법입니다.



예를 하나 들지요.
자랑같지만 전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합니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하나같이 일본인들이 놀래지요...어디서 배웠나? 우째서 발음이 그렇게 좋은가?

이런 질문을 일본 여성에게 받으면....저는 진지하게 대답을 이렇게 홥니다.

"일본어는 한국 갱상도 말의 사투리에 속하지 외국어가 아니라고 본다"

...연이어 갱상도 말과 일본어 동질성을 예를 들지요..(은영중 우리 언어 우수성을 전달하는 것이지요)

황동일 2016-03-03 18:53:27
답글

제가 생각하는것은 애국은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다
물론 능력이 있으시면은 밖으로도 할 수 가 있고요
아님 널려있는 인터넷공간에서도 얼마던지 애국을할수가 있습니다만
다만 그것을 많은 이들에게 자랑삼아 예기를하면은 시비거리가 됩니다
모르게 쥐도 새도 모르게 하다보면은
언젠가는 타인들은 그를 존경하게 됩니다
살아 생전에 빛을 보지못하면은 후세에 그이름을 되세기지요
장한일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전 조정래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넘 과장됨의 글을 읽고 또 한 중독성이 강한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암튼 애국은 아무나하는것 아님니다
철저한 자기를 버릴때만이 가능할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조정래 2016-03-03 19:56:51

   

지적 달게 받겠습다.

장정훈 2016-03-04 11:13:58
답글

백번 공감 가는 말씀입니다.
외산 소프트웨어는 수억씩 주고 사면서 국내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가격 후려치는 게 일이죠...

참 이상한 나라, 이상한 문화임은 분명합니다.
좌절하지 마시라고,, 용기 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조정래 2016-03-04 14:02:24
답글



저런 그런일이 있었군요.

전에 제가 어디 언급한적이 있습니다만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안 연설 음선 전달 스피커 시스탬은 국산이 아니고 일제로 설비 되었다는 것을 신문기사를 보고 알았지요.

국내 잉켈에서도 훌륭한 보이스 전달 시스탬이 생산되고 소리도 좋습니다만 일반인도 아니고 대한민국 대표 건물에
굳이 일제 스피커를 달아 놓아야 국회의장이나 국회의원들 연설이 잘 전달 되는지...의심스럽습니다.

한마디로 부끄러운 짓거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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