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쉬는 날이라 집에서 컴퓨터로 공연 리우 브라질 편을 보고 있습니다.
도중에 흑인 여가수 "깁미?"가 나와서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부르는데
여기 저기 청중석에서 여성들이 눈물을 흘리네요.
브라질 사람들도 살기가 픽박해서 가슴 속에 맺힌게 많나 봅니다.
물론 흑인 여가수의 깊은 목소리에 실린 가슴에서 우려 나오는 감동의 음악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요.
메마른 심정의 저도 같이 눈가에 눈물이 맺힙니다.참으로 오랫만에.....
ps;이 곳 자게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글을 적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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