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ULTRAWAVE B300 이 처음에 왔을때는 고음이 부족해 보여서 고음을 좀 올리고 사용했었는데...1 주일 정도 되니까 이제 고음이 좀 많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뭐 흔히 하는 얘기로 "몸이 풀렸다" 라고 얘기하던가요.
처음에 "AC/DC - Thunderstruck" 을 유튜브로 들어보니 처음에는 고음이 부족하고 왠지 답답한 듣기 싫은 음악이었는데 오늘 다시 들어보니 그런 느낌이 사라지고 듣기 괜찮은 느낌으로 다르게 들리네요.
cd 음악을 듣다보니 공간감도 느껴지고 심도 표현도 느껴지고 그렇네요.
스피커 자체에 달린 고음 조절 노브를 다시 원래의 표준 위치로 되돌려야 할것 같기도 하네요.
중고 스피커도 에이징이 필요한지는 몰랐네요.
액티브 멀티앰핑 스피커의 성향과 혼 트위터가 어떤가 잘 알게해준 스피커라고 할까요.그리고 PA 스피커가 하이파이 용으로 사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는 것을 알게 됐네요.
일부 하이파이 스피커중에서는 10 Khz 이상에서 감쇄가 심한 모델도 존재하는 것으로 볼때 하이파이 스피커중에서도 pa 스피커보다 떨어지는 주파수 특성과 음질인 놈도 많을 것으로 봅니다.
어느정도 모양새에 신경써야 하는 하이파이 스피커와 음질과 음압등 기본적인 특성이 더 중요한 pa 스피커와 가격대 성능비로 대결을 펼치면 어떤 결론이 나올지 사뭇 궁금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패시브 스피커는 pa 던 하이파이던 큰 차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봅니다.
p.s 즈즈즈 하는 떨림이 트위터에서 들리는 문제가 있기는 하네요.원인이야 있겠지만 아직은 파악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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