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873년 오늘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테너 엔리코 카루소가 태어났습니다. 유럽은 물론 남북 아메리카 대륙에서 얻게 된 명성으로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었지만, 1차대전이 발발하고 미국이 참전하자 메트로폴리탄에서 활약하던 그는 기금을 모으고 자선 공연도 열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테너로 꼽히던 그였지만 겸손한 면모를 보이는 그의 말을 전합니다. “대중은 언제나 내게서 완벽을 기대한다. 그러나 그것을 언제나 기대할 수는 없다. 나는 기계가 아니다. 나는 인간이다.” 완벽하지 않아야 완벽을 바라며 더 발전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