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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돌길 차로 매년 10억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2-24 09:31:45
추천수 6
조회수   1,114

제목

광화문 돌길 차로 매년 10억원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5살 세훈이가 서울 전역에 심어 놓은 지뢰가 있는데 그 중에 광화문 돌길이 있습니다.

매년 10억 가까운 예산을 들여 보수해야 하는데 그 정도는 애교로 볼 수 있지 않느냐고 쉴드치는 분도 있을 겁니다. 




들여다 보면 이 짧은 구간이 말도 안되는 예산을 잡아 먹고 있고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바로 전시형 공사입니다. 








이 정도 공사에 2009년 당시 462억원이 들였다면 아직도 애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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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6-02-24 10:19:50
답글

그돈을 불우한 서민들한테 썻으면..

박영문 2016-02-24 10:30:29
답글

청계천은 대박.. 시민들 좋아 합니다. 신분당선 지하철 연장 주민들 대환영. 대중교통 요금을 일본처럼 인상시켜야 할 듯.. 이용 안 하는 서민들 세금으로 지원..

김지태 2016-02-24 10:36:04
답글

매주 성당 갔다오는 길에 저 길을 지나야 하는데 지난주에도 지나가면서 욕을 한바가지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유럽길은 몇백년 됐는데도 멀쩡 하던데 여긴 왜 이따구야? 하면서요. 사진처럼 저렇게 주저 앉은데도 많고 아스팔트로 불룩하게 땜빵한 곳 투성입니다. 보기도 안좋고 차로 다니기에도 덜덜덜 털렁 털렁

주명철 2016-02-24 10:48:06
답글

옛날 프랑스 그르노블의 어느 길에서 날마다 돌을 까는 공사를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한 일주일이 지나도 몇 줄 못 깔았더군요.
그래서 좀 더디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그 석공의 대답이 글쎄
"내가 깔면 100년 갑니다."
임금을 받으면 그 정도 일을 하고 자부심도 가져야 할 텐데요.
우리나라에도 분명히 그 석공 같이 성실한 분이 많을 테죠.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그러나 우리가 일일이 추적할 수 있는 우리나라 월급쟁이 정치인, 여당 국회의원 다수의 행적이 항상 그 분들보다 크게 보도되는 통에 식상합니다.

이민재 2016-02-24 10:53:55
답글

어느 누구는(토목건설. 부동산개발업자, 지주, 빌딩 소유인, 정부의 고위인사이며 콩고물을 핧타 먹는 자, 자본가 등 이익을 얻는 자 등)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는 서울은(여기 뿐만이 아니고 전국 산하 방방곡곡이 시름시름 앓고 있는) 누더기도 이런 누더기가 없고 서울은 서서히 죽어가는 아니면 이미 죽은 도시라고 여겨집니다. 그래도 서울을 벗어 나지 못하며 살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이 철근콘크리트 회색빛도시에서 벗어냐 할 것인데, 이 아이러니란.

여담 한마디. 제 개인적으로 광화문 광장 최종당선작인 서현 건축가의 설계안이 타당하고 좋아 보였습니다만 채택되지 못하고 어중간한 타협안(?)인 지금의 정중앙에 광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종문화회관 건물도 죽고 광장도 죽고 이곳이 죽은 시공간이 되어 버린 것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도 주저리주저리만 하고 갑니다.

p.s. 저 5세훈 만고역적은 그 짧은 시간동안 서울시 전역, 자신의 치적을 쌓고자 한 흔적들이 얼마나 많은데 또 나와서 치적을 쌓겠다고 하는 저 대단한 공명심(?), 이를 지지하는 자들.../ 우리나라 좋은 나라 아주 화수분의 대단히 부강한 나라입니다. 아! 대한민국

박헌규 2016-02-24 11:46:52
답글

문화 혹은 시스템이라는 측변으로 보자면
국내방식은 거의 모든 건설 현장에서 통용되는 표준적 시공방법일 것이고
유럽방식은 유럽의 전통적 방식일 것입니다.
우리도 저런 타일식 포장이 아니라 박석을 까는 공벙이 있기는 한데 소로나 제한적 공간을 포장하는 방법이고
대규모 포장에 하겠다고 했다면(그런 설계를 내려고 했다면 먼저 미친놈 소리부터 들었겠지만)
발주처에서 OK할 리가 없죠.
--지금은 서울시에 박원순 시장의 요청으로 승효상 건축가가 자문으로 들어가 있어서 가능할지 도 모릅니다.--
마인드의 차이보다는 일단 문화와 전통의 차이가 더 일차적 원인인 듯 합니다.

보도블럭 교체 이야기도 간간히 나오는데
캐나다에 있을 때
집 근처 1KM 정도의 북미식 콘크리이트 포장을 유심히 보았는데
포장을 하고 년도픞 표시해 놨더군요 그 년도가
오랜 것은 거의 60년대 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보통 80년대 90년대
보수하는 것도 봤는데 오랜 세월을 충분히 견딜 정도로 두껍더군요.
잘 만들어 3~40년 쓰면 그게 훨 경제적이라는건 조금만 생각해 봐도 나오는 답이지만
그런 지자체 장이 있다면 지역 건설 업자들에게 맞아 죽을 겁니다.

js9401@hanafos.com 2016-02-24 12:28:21
답글

그런데도 오세훈이가 대선후보 나오면 오세훈 뽑아줄걸요. 잘생겼네, 어쩌네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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