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낭커버가 저랑 같은거네요
반갑습니다
거의매주 저런 모습으로 난장펴고 하늘보면서 커다란 행복을 느끼는
소박한 삶을 살고있습니다
1988년 성남 세곡동 공군비행장에서도 비슷한 폭력이
매일밤 있었습니다
공군병410기로 입대했었는데 밤마다 상총과 일총(상병의 최고참과 일등병의 최고참)
의 폭력이 샤워장에서 있었습니다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저도 그 폭력이 싫어서 고참을 폭행한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그후로 저는 건드리질 않더군요
가끔 광화문 우체국에 근무하는 414기 후배와 막걸리잔 부딪치며 그때예기를 하곤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것도 추억이되네요
개인적인 글을 보내려니 공개를 안하셔서 이곳에 추가글을 남깁니다
포켓화로는 어떻게 만드셨나요?
저는 그냥스텐 냉면기를 개조해서 박배낭에 넣고 다닙니다
탕파를 데워서 쓰시는것 같은데 저는 미군용 신형수통에 물을끓여서 미리 침낭발부분에 넣어두고
밤새 따뜻하게 지냅니다,아침엔 미지근하지만 온수로 바로 사용할수 있구요
핫팩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번주에는 에버랜드 뒷산에 조용한곳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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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래
2016-02-24 10:17:54
역시 저가 글쓴 보람이 있네요.
아마 노숙을 좋아 하시는데 하는 방법이 저와 비슷한것 같네요 ㅎㅎ
예 저는 캠핑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맹수가 없어진 나라여서 산속에 노숙이 가장 안전하지요.
어느 분은 산속에 겁나지 아니한가? 하시는데요..차량사고,가스사고,강도,겁탈,날치기...이런 사고들이 연일 일어나는 서울 시내보다 수천배 안전한곳이지요.
예 저도 수통도 활용하구요 가끔은 ..돌도 데워서 사용하구요 자주 가는 곳은 돌 구들을 만들어 군불로 취침하는 경우도 있구요
포켓화로는 청계천에서 레이져가공했지요.
그런대 그게 요즈음 창고 어디에 (작아서?) 처박혀는지 ...그래서 새로 만들어 사용합니다.
나중에 사진 올려 드리지요.
요즈음은 노루 발정기라서 산속에 자다보면 ...그 괴성에 가까운 그 울음이 봄을 재촉하는 소리로 들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