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처음에는 고음쪽이 좀 이상했는데~~
원인이 삼성 HT AS-2000 의 프리아웃 단자가 먼지와 기타가 많아서 RCA 단자와의 접속이 안 좋았는데 알콜을 뿌려서 닦고 나니 휠씬 좋아지네요.
대체적인 소감은 여성 보컬과 악기가 몇개 안될때는 참 좋은 음질을 들려 주는데 악기가 많고 특히 저음역 악기가 많아지면 좀 소리가 뭉개지는 경향이 있네요.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2 Khz 인 관계로 15 인치 우퍼가 2 khz 까지 재생을 할려고 좀 무리가 따른다고 할까요.
헌데 지금까지 사용해본 스피커들~~ 에로이카 스피커,jbl lx2001 이나 헤드폰까지 포함해도 봐도 다크 나이트 메인테마를 가장 잘 재생하네요.
다크 나이트 메인테마의 경우 "스피커 고문음악" 이라고 불리우죠.워낙에 저음이 많기 때문에 다른 스피커에서는 뭉개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베링거 b300 에서는 무난하게 재생이 되네요.
일부 음악의 경우는 스피커 통 울리는 지리닉~~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경향이 있기는 한데 대체적으로 양호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15 인치 우퍼에 액티브 스피커 이기 때문에 액티브 서브우퍼와도 견줄 정돌라고 할까요.
베링거 b300 을 사용해 보니 15 인치 우퍼가 들어간 경우에는 3 웨이 이상이 안되면 다양 다종한 음악을 재생하고 영화 시청하기에는 좀 무리가 따르겠다는 생각입니다.
pa 쪽 용어로~~ "보이스가 잘 안빠져" 라는 용어로 대체될수 있겠네요.
특히 2khz 이하 대역에 많이 몰려 있는 남성의 보컬의 경우는 좀 쥐약 스럽다라는 표현을 하고 싶네요.헌데 여성 보컬은 보통 2khz 이상이기 때문에 무리가 없네요.
다크나이트 테마를 충분한 음압으로 재생해도 무리가 없네요.
여성보컬과 다이나이트 음악과 악기가 얼마 안 들어간 가요 재생에 탁월하다는 생각이네요...헌데 락 음악에는 무리가 따른다 라는 생각입니다.
15 인치 우퍼를 채용하고 3 웨이라면 높아도 500~800 hz 정도에서 짤라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1~2 khz 사이가 쥐약이라는 것이 이 스피커의 단점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2 웨이고 2 khz 정도에서 나누는 15 인치 스피커는 액티브던 패시브던 동일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네요.
한마디로 장르를 좀 가리는 카탈스러운 스피커다 라고 얘기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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