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893년 오늘 스페인의 기타 연주자 안드레스 세고비아가 태어났습니다. 16세에 첫 공연을 시작했던 그는 법률가의 길을 가기 원하던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을 개발하여 점차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유명한 기타 연주가가 그의 제자, 또는 제자의 제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이다. 그것은 다성적이다. 모든 줄이 다른 색깔과 다른 음색을 갖고 있다.” 그 다른 색깔과 음색을 조화시킨 곳에 그의 참된 면모가 있습니다. 나라를 책임지는 정치가도 그렇게 조화를 이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