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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 월급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2-20 11:44:31
추천수 7
조회수   3,102

제목

9급공무원 월급

글쓴이

김성혁 [가입일자 : ]
내용
하도 말들이 많아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신의 직장이니 뭐니 대학4년 나와서도 지원하고 하네요.
가까이는 제친형 딸래미친구도 올해 대학교 4학년인데 휴학하고 9급준비한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9급 20호봉 월급이 250이듼데요.
여기에 추가로 수당들이 붙어서 더많아지겠죠?
설마 20호봉에 250주는데 신의 직장으로 부르기는 좀 그런듯 해서요.
월급이 생각보다 짜네요.뭔가 나타나지 않은 다른 혜택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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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향택 2016-02-20 11:52:59
답글

어머님이 올해 공무원생활 36년하시고 퇴직을 하세요. 혜택이라면 연금이 쭉 나와요. 또한 큰 사고(비리 등)만 안치면 짤릴일이 없고 업무강도나 스트레스가 일반 기업에 비해 훨씬 적을 수 있다는정도가 가장큰 매리트라고 봅니다.

koran230@paran.com 2016-02-20 12:04:40

    아.연금이 있네요.그게 엄청난 매리트군요.^^
따로 수당이나 그런것은 없나보네요.
월급이 작긴 하네요.

이임균 2016-02-20 12:00:38
답글

대학 졸업 후 사회초년생 기준하여 월급 250만원+국가공무원으로서의 신분보장과 복지혜택이 적은 것일까요?
대한민국 근로자의 87.5%가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본문의 내용이 사치는 아니지만
결코 적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koran230@paran.com 2016-02-20 12:03:44

    20호봉 월급입니다.1호봉은 130정도네요.

임종산 2016-02-20 12:12:02
답글

9급 공무원 월급 작은거 사실 입니다.이번에 연급 삭감하고 기여금 늘여서 더 작아졌네요. 올해부터 9급 1~5호봉까지 더 올려주긴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많은건 아니죠. 뉴스나 언론매체에서의 자료는 기준이 7급 기준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9급 시작이죠. 공무원 하시려면 최대한 일찍 들어오는게 갑입니다. 결혼전 10호봉이상되야 배우자에게 연봉얘기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koran230@paran.com 2016-02-20 12:48:43

    그러게요.너무 작네요.
연금이 좋은 조건이지만 막상 지금생활하기엔 힘들듯 하네요.
제 생각으로는 저돈으로 어떻게 생활하나? 싶습니다.

이임균 2016-02-20 12:12:53
답글

제가 호봉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군요,

koran230@paran.com 2016-02-20 12:50:43

    잘못읽을수도 있죠.전 더 심합니다.

노진석 2016-02-20 12:14:11
답글

초봉이 야근수당이랑 기타 수당해서 160정도 나오고...나름 중요보직에 있으면 법을 집행하는곳이라 슈퍼갑질도 얼마든지 할수 도 있고 생각보다 좋은점들도 많죠. 안좋은 거지만 돈되는 보직은 리베이트도 상당히 들어오고 파워도 있고 괜찮다고 봅니다

임종산 2016-02-20 12:22:59
답글

요즘 돈 받는 공무원들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그건 고위 공직자들중 일부 얘기죠. 그리고 위분 말처럼 갑질 할수 있는 보직도 요즘은 돈 줘도 안받습니다. 금품수수 바로 면직 해제 입니다. 몇년전부터 각 부처별로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돈 몇십만원 받고 짤릴일 있습니까.
고위공직자들중 예전 사고방식으로 퇴직이 얼마 안은 분중 일부가 그런지 모르지만 일반 공무원들 돈 절대 안받습니다. 왜냐면 절대 잘리기 싫으니까요

노진석 2016-02-20 12:29:27

    요즘은 예전처럼 대놓고 주는 급행료 이런건 없어졌습니다. 관련분야에서만 일하는 사람만 알수 있는 기브앤 테이크 식으로 주고 받고 하는곳이 생각보다 좀 있습니다. 일반사람들이 모르는 그런 관계되는곳이 생각보다 많아요. 고위직 아니어도 지방 군청만 가도 생각보다 그런 관계가 많습니다.

임향택 2016-02-20 12:29:52
답글

신의 직장의 이면에는 급여에 대한 환상보다는 삶의 질에 대한 환상이 많습니다. 저는 일반기업 샐러리맨이지만 어머님 연배의 직장 사람들(팀장, 부장, 임원)은 직원관리부터 실적관리 등 정말 삶이 긴장의 연속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십니다. 그에비해 공직(어머님은 시청)에 계시는 5급, 6급정도 되시는 분들은 10년 또는 20여년 해오던 일(익숙한)일에대한 결재나 검토 등 그리 힘들지는 않게 여유롭게 하시더라구요. 정시에 퇴근하시고, 가정이나 개인취미에 몰입하기도 좋고, 또 지역사회에서 두루두루 인맥도 많으셔서 노후에 그리 외롭지도 않으시고.그리고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 공무원하셨던 오래된 분들은 급여도 적지않은듯하네요 주말 특근만근 채우시던데 연봉환산하면 7000이상 된시는 듯하네요. 이정도면 신의 직장아닌가요. 울 회사 부장님 어제도 저랑같이 새벽2시 퇴근했는데..

박상수 2016-02-20 12:31:28
답글

친구 부부가 공무원인데
제 입장에서 보면 좋더군요
애 둘 낳고 공무원생활 잘 하고 있으니까요
제 아내는 애 하나 낳고 조금 더 다니다 퇴사하고
지금 아내 후회합니다
힘들고 더러워더 좀 참고 다닐걸 하고

koran230@paran.com 2016-02-20 12:46:26
답글

연금 검색해보니 7급 23년근속한 기준으로 2014년 160정도 나오네요.

koran230@paran.com 2016-02-20 12:51:28
답글

군인으로 퇴직한분이 계신데 연금액이 아주 좋더라고요.

임종산 2016-02-20 13:01:06
답글

저는 다른일 하다 37살에 공무원이되서 이제 육년정도 되었습니다만 처음에 들어와서 막상 수입이 1/3 정도 되니 너무 막막하더군요. 시간이 지나서 육년정도 지나니 이제사 조금 살겠네요.예전 하던일을 사십 오십 이 되어서도 할 자신이 없어 이직을 생각한거지만 결론적으로 잘 들어왔다 생각합니다. 같이 일하시는분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고 힘들어 하시지만 일반분들 사시는거는 전쟁입니다. 저역시 그렇게 살았었고요. 여기 들어와서 좋은거는 적게 벌어도 마음의 여유는 더 생겼고 시간적 여유가 생겨 주말엔 가족과 함께 캠핑다니는 여유가 생겼네요.

김원경 2016-02-20 13:53:54
답글

20년전에 9급으로 들어 왔으면 군필 남자의 경우 최소 6급 내지 7급 20호봉 입니다.
그들의 연봉은 5천5백에서 6천 정도(세금 제외전)이니 업무강도나 고용불안 퇴직후 연금 등을 생각 하면 적은 금액은 아니죠
9급1호봉의 경우 아직도 월급이 많이 적습니다

김지태 2016-02-20 14:36:27
답글

월급이 적긴 하지만 공무원의 최대 장점은 비정규직이 아니라는거. 9급 1호봉도 못받는 최고스펙의 대졸자가 수두룩한 현실에서 이게 젊은이들에게는 큰 메리트 일 수도 있지요. 잘릴 짓만 안하면 고용보장이 정년까지 되고 그 이후에 적지는 않은 연금으로 노후도 대비 된다는거

김민관 2016-02-20 14:56:00
답글

9급 공무원에게 250씩 주나요.전 그돈 못받고 최저 생계비에 몇십만원만 더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공무원에 최대 장점은 정년보장+연금 입니다.사기업에서 이거 보장되는데 얼마나 있을까요.저라면 당장에 돈보다는 안정된 일자리에서 근무시간만 일하고 연금 타겠습니다.저희 형이 저보다 4살 많습니다.그때는 공무원보다 대기업 인기가 더 있어서 가기 힘들었고 지금것 대기업에서 버티는 친구는 없는데 친구 중 성적이 제일 떨어지는 친구가 공무원 같지만 아직도 잘다닌다고 합니다.

강민구 2016-02-20 18:56:33

    9급으로 한 20년 다니면 그렇게 준다는 거지요

강민구 2016-02-20 19:00:20
답글

사실 생각해보면 사기업들이 경쟁을 무기로 사람들을 너무 부려먹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월급이 박함에도 공무원이 인기고요 우리 기업들이 뭔가 달리 생각해봐야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권태형 2016-02-20 21:31:58
답글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공무원할 겁니다.

최규성 2016-02-20 23:50:51
답글

어찌되었건 경쟁율이 치열한것은
좋은 일자리 라는 점 임니다.

최진석 2016-02-21 01:27:12
답글

공무원..웬만한 행정업무 실수는 아무런 일도 없이 넘어간다는.........불법행정을 하더라도 그냥 넘어갈수 있는 내부구조...영원한 갑위치에서 행정업무를 할수 있다는.....공무원 하고 싶지는 않지만, 적성에 맞는 사람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직장이지요..

최재선 2016-02-21 12:33:55
답글

공무원이 좋은 일자리라기 보다는 그만큼 다른 일자리(사기업)가 좋지않다는 이야기겠죠.

저 고등학교때만 하더라도 "할것없으면 면서기해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그만큼 사기업과의 처우가 차이가 많이 있었지요.

영원한 갑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가끔씩 파출소, 소방관 업무하는것, 또 민원실에 가시보면

웬만한 감정노동자보다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글쓰신분은 왜 20호봉 월급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실까요?

대부분 초봉을 가지고 비교를 하던데.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20년차 근로자는 평균 얼마나 받나요?

20호봉이면 40보다는 50에 가까운 나이일 것이고 대학생이 한두명 정도 있는 나이대 인데

250이 그리 풍족할 만한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생각합니다.

김동수 2016-02-21 18:05:14
답글

저희회사 모 대리(남)가 며칠 전 육아휴직 1년 내고 가버렸네요. 그런 회사이다보니 아마 곧 망하거나 큰 변화가 오겠죠. 18년간 공뭔같이 평온을 유지했으니...

김동수 2016-02-21 18:07:01
답글

특히 여자들에겐 신의 직장이라 할 만한데 기업이 이렇게 긴장이 없다는 건 조직에 문제가 있다은 말일텐데... 정년까지 앞으로 15년은 더 해야하는데 제발 별 일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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