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빈낙도. 부러운 삶입니다. 제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저의 감정에 충실하게 댓글을 단다고 합니다만 사람은 십인십색인지라 다양한 의견으로 받아 들여야 할까요? 아니면 비아냥으로 받아 드려야 할까요? 종잡을 수 없는 글들이 올라오면 내가 여기서 도대체 뭔 짓을 하는 것인가! 하는 회의가 들고는 합니다.)
본문을 올려 주시는 분을 왜곡하고 자신의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때로는 제 자신이 타인에게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도 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올려주신 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강의 수량도 풍부하고 강변 풍경도 아름답고 좋은 고장에 사시는군요. 저의 연로하신 이모님도 딸기농사를 짓는데요. 몇 년전에 이모님댁에서 먹은 딸기가 생각나네요.
그렇지요. 부처님 말씀. "一切皆苦", "모든 것은 괴로움이다." 제 주위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樂" 하지 않다고 고개를 가로짓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희망이 있어야 하고 미래의 꿈이 있어야 하지요. 현실은 진창일지언정 이상만은 하늘에 닿아 있어야 살아지는 존재 아니겠습니까. 사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