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기기) 와 음악감상을 좋아한지 어언~ 20년차에 들어가는군요.
어느 분야이든지 맛난 떡밥이 있쥬.
오디오쪽 대표적 떡밥이 " 케이블에 따른 음의 변화 " 아닐까 합니다.....ㄷㄷㄷ
저의 경험상
아날로그쪽은 케이블에 대한 변화의 폭이 금방 체감될 만큼 크다 이고
디지털 쪽은 바로 체감될 정도는 아니지만 변화는 있다
가 제 경험상의 결론입니다^^
체감상
아날로그쪽은
스피커케이블 > 파워케이블(각종기기의 전원공급) > 기기간 연결선(인터케이블등) 순서로 변화가 빨리 느껴지구요.
디지털쪽은
USB케이블 > 동축케이블 > 광케이블 순서정도 되겠습니다.
꼭, 그들만의 리그? 는 아니지요. 실제 체감됩니다.^^
사실 어찌보면 위의 항목들중 먼저 선행해야 할건 전기의 품질... 즉, 건물자체에서 공급되는 전기의 질이 좋아야 합니다.
매니아분들 중에는 오디오용 전기배선공사를 따로 하시고 접지도 하시고 극성까지 맞추는 분들도 많습니다.
뭐,,,이 글을 보고 수력발전이 촉촉한 음이 나오고 원자력이 힘이붙는 둥의 농담으로 비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디오 기기를 중급이상 사용하신다면 ( 저가 입문기기들은 크게 차이를 못느낍니다.)
이미 아실것이고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막선쓰다가 10만원정도의 선을 쓰면 확~ 체감이 옵니다.
다시 100만원 짜리로 올리면?
체감은 처음보다 크지않고 변화가 느껴집니다.
가격이 올라갈수록 비례해서 변화되는 것은 아니니 가성비는 많이 떨어지는 것이죠. 케이블질이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