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564년 오늘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관찰 천문학의 아버지”라는 칭호로 불리기도 합니다. 망원경을 만들어 목성 주위를 도는 위성 네 개를 발견하기도 했고, <두 체계 사이의 대화>라는 책을 통해 지동설의 우수성을 주장함으로써 과학혁명의 시대에 지동설의 확립 과정에 기여했습니다. 그렇지만 가톨릭교회에 의해 이단으로 몰려 생애 말년을 가택 연금 상태로 보냈습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최고의 저서로 꼽히는 책을 써냈다는 데에도 그의 위대성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