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대구 처가를 다녀왔습니다.
처가가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이고... 어쩔수 없이 골목길에 쪼로록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갈때마다 적응은 안됩니다. ㅠㅠ
아.. 느낌이 안 좋았는데.. 설 당일 아침... 뒷범퍼 엄청 해 드셨더군요.. 쫘악 검은 기스가 났고,
휀더와 이음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웬만하면 덴트하겠는데...
뭔가 깨진것 같아서 뒷범퍼 교체해야 합니다.
블랙박스 2시간동안 눈빠지게 탐색해 보았으나... 가로등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골목길이라서..
식별 불가능이네요..
어쩔수 없이.. 자차보험으로 해야 하는데... 20% 자부담입니다.
보험사에 전화로 물어보니 대략 범퍼값 50정도 나온다면.. 20%자부담인데 무조건 20은 제가 부담해야 한답니다. 20%지만... 최소 20만원은 제가 부담해야 하니 40% 제가 부담하는 꼴이네요..
얼핏 보니까... 뒷문 쪽에도 기스가 있는데...
이럴 경우 기스난 곳까지 덴트해도 제가 부담하는 비용은 20이라는 얘기일까요?
운전 5년차인데.. 사고가 처음이라서..
뒷범퍼만 교체할 지, 여기에 기스난 부분도 함께 도색하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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