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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나날들 중의 또 하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2-13 17:49:05
추천수 6
조회수   568

제목

비가 내리는 나날들 중의 또 하루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오늘이 그날이군요.

비가 나리던 수없이 많던 그 나날들 중의 어느 하루...........



올 이도 갈 이도 없던 하루도 있었고,



갈 곳도 올 곳도 없던 날도,



가고 싶지도 않고

누굴 만나고 싶지도 않던 그런 날도 있었고,



가장 친밀한 이와 구석진 자리에서 가벼운 흥을 돋우는

알코올을 마시고 싶던 날도



오늘처럼 그렇게 비가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아 참 또 어떤 비내리던 날은



그렇게도 헤어진 사람들이 그리워지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그 사람을 다시 만난다면

더 진솔하게 대하고 싶은 그런......



그렇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그런 날들이

앞으로도 또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그렇게 해도 보이지 않는  비 오는 오늘 하루도

서서히 그 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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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6-02-13 19:53:34
답글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다...○○○○○

염일진 2016-02-13 20:24:35

    비 맞고 축구하는 것도 재미있죠...~

이민재 2016-02-13 19:55:09
답글

때로 비는 사람을 차분한 성정으로 이끄는 작용도 하지요. 예전 높은 도를 이루신 분들께서 하신 말씀을 되새겨보면 자기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차를 마주하기도 곡차를 마주하기도 명상으로 무엇인가에 몰두하기도 합니다. 이런 날은 사람과의 만남도 좋겠습니다만 되도록이면 자신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염일진 2016-02-13 20:25:03

    자신과 자주 만나는 것 소중한 일입니다.

김승수 2016-02-13 20:31:13

    자신과 백번 만나는것보다 용기를 내서 용기 한번 만나보는것이 더 좃씀돠^^;;

김주항 2016-02-13 20:46:21

   
할방에 꼬여 용기 백번 만나 봐야 돈만 드니
맛 낭거 싸들고 부천 으로 오능게 헐 좃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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