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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희미하더라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2-13 10:05:08
추천수 6
조회수   672

제목

지금은 희미하더라도....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지금 당장은 또렷하지 않고 불분명하게 보이더라도

그게 옳은 길이라면

묵묵히 그길로 가야하는데........



그냥 다른길이 쉬워 보이거나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로 판단되어서

옆길로 샌다면....



그결과는 나중에 결국

혼란과 좌절로 나타나더군요.



그 당시엔 그 길을 택하는 자신이 똑똑한 것처럼 보여

주변 지인들에게 자랑하고

희미한 그길을 묵묵히 가는 이들을

영리하지 못하다고 무시하더니........



쉽게 성공하려고 질서를 무시하여 새치기 하더니......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어야 탄탄한 기초가 생기는데

독불장군처럼 안하무인이더니.......



타인의 감정에 상처 주는 건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함부로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더니.....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엉뚱한 옆길에서 오도 가도 못한채

쓰라린 가슴과 회한에 슬픈 좌절감에

빠지고야 말더군요.



지금 앞길이 다소 희미하게 보이더라도

그 길이 옳은 길이라면

묵묵히 앞을 보고 나아가는 것이

대기만성 바로 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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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6-02-13 10:49:48
답글

옛말에 말이 아니면 듣지를 말고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마라 했능대....~.~!!

(받으러 부산 까지 가야 하능지?)

염일진 2016-02-13 11:10:55

    순수한 방문은 환영합니다만......~~

이민재 2016-02-13 10:58:00
답글

음 더 이상 색경 타령(?)을 했다가는 색경 다리로 무지막지하게 맞을 듯하여 몸을 사려야겠다는 생각이 퍼득 듭니다. 역시 모당 안모씨가 말하는 "낭중지추"의 고사성어는 일진 어르신의 말씀에서도 감지되고...(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온다는 입춘은 지났건만 아직도 북풍은 부니)

염일진 2016-02-13 11:12:00

    글쵸?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가 경박단소로 흘러가는 듯...~

이종철 2016-02-13 11:21:17
답글

선계로 입문하셔야 겠다능...♡&&

염일진 2016-02-13 11:34:08

    보내뿔라고요??ㅋ

김승수 2016-02-13 11:29:20
답글

미리 끝을 알아 버리면 사는 재미가 없습니다

기냥 유 하시고 , 허 하시고 , 종 하시면됩니다 ^^;;

염일진 2016-02-13 11:34:29

    유유작작말이죠?

김승수 2016-02-13 12:12:44

    @@;; 아니 .. 이영감님이 돌뎅이 수준을 어떻게 보고 .. 유유작작이라뇨?












기냥 사는날까지 기름장어처럼 유들유들 사는거랍니다^^;;

김주항 2016-02-13 14:26:30

    다 좋흔대...돌 댕이는 워따가 갔다 버렸쑤....~.~??

이순철 2016-02-13 15:11:34
답글

승수얼신 기력이 약해져 돌 댕이 내다 버리신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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