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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시계에 꼽혀서 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2-12 00:03:54
추천수 11
조회수   7,137

제목

짝퉁시계에 꼽혀서 ㅠㅠ

글쓴이

이기철 [가입일자 : 2006-03-22]
내용
 지난번 친구들 모임에 갔었는데...



한친구가  멋진 시계를 차고 왔더군요



율리스나르딘  이라는 브렌드에서 만든 시계인데...



너무 너무 탐나더군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3천만원이네요 ㅠ.ㅠ



시계를 잘 차고 다니지 않는데,,,



검색해보니 레플리카  즉  중국에서 만든 짝퉁이 약 20만원대에 팔리네요



물론  짝퉁을 사느니  사는김에 좀 더 주고 중고라도 세이코나 티소를 사라~ 이렇게 말씀하실분들



많을거라 생각됩니다만... (제 친구중에 시계 좋아하는 몇명이 그런 말을 하길래...)



세이코 최고 프리미엄 라인까지 쭈욱 찾아봤는데,,,  탐나는 디자인이 없더군요



티쏘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레플리카로 사서  팔찌처럼 악세사리 가끔 차고 다닐까 하는데,,,



이게  쿼츠면  좋겠는데...  오토네요..   아무리  악세사리 팔찌처럼 가끔 찰 요량이긴 하지만



시계가 죽어서 안가면  곤란하잖아요....



레플리카 오토 시계   한 두달 차면  망가질 정도로 엉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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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2016-02-12 00:04:48
답글

로렉스나 까르띠에처럼 아주 유명한 시계라면 짝퉁인지 진퉁인지 물어보겠지만...

대중에게 거의 안알려진 브랜드라서,,,, 그냥 패션시계처럼 차고 다니려구요~

zapialla@empal.com 2016-02-12 00:29:13
답글

율리스나르딘 최고가 시계가 우리돈으로 4억4천5백 정도 하네요. (시계인가? 아파트인가?...ㅡ..ㅡ)

시계엔 욕심이 없어서 패스.

이기철 2016-02-12 00:41:28

    악세서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패션시계가 열개쯤 되는데 시계없이 다닐때가 대부분이고 가끔 차고 싶을때 이거 저거 골라차는데..
건전지 다되서 서있는게 반이네요 ㅎㅎ

이기철 2016-02-12 00:44:27

    kpop 스타에 양현석이 차고 나오는 시계를 검색해보니 리차드 밀이란 브랜드 제품인데 네이버에 1억9천8백만원이라고
나오네요 ㅎㅎ

김보연 2016-02-12 02:13:17
답글

율리스가 한국인에게 유명브랜드 아니기에 다른이야기겠지만..
제가 와이프 짝퉁도 좋다며 짝퉁루이비똥 사달라해서 자신있어하는 판매자꺼 사줬는데,
와이프가 모임에 한번 들고 나갔는데 화장실 간 사이에 그 가방을 여기저기 살펴보는 맴버들을 접하고는
똑같은 진품을 다시 사줬습니다. ㅠㅠ

와..근데 두개를 비교해봤는데,
뭐가 차이나는지를 모르겠더군요. ㅎ

이종호 2016-02-12 08:07:01
답글

자기 만족이긴 하지만 짝퉁보다는 국내에 이름 알려진
브랜드 진퉁을 사세요..Iwc 파덱 필립 바쉐린 콘스탄틴
예거 꿀르드 피아제 ..이런 거..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겨우 몇 백에서 억?정도 밖에 안합니다..^^♥
기철님은 그정도 능력 되잖아유? =3=3=3

이기철 2016-02-12 12:46:24

    삼봉 어르쉰~~ 전 가난해서리....

불업습니다.

uesgi 2016-02-12 08:55:02
답글

그냥 버린다는 생각으로 구입하세요.

5개를 구입했는데 지금은 동작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중국 짝퉁은 6개월 못가더군요.

이기철 2016-02-12 12:52:19

    6개월 쓰고 버리려고 30만원을 지출하기엔 제가 너무 가난합니다~ ㅎㅎ 도현장터에서 중국 v6 공장에서 만든건 레플리카라도
최소 30만원에서 70만원선에서 판매되네요 쩝..

이승규 2016-02-12 10:15:04
답글

제 기준으로 봐서는 짝퉁에도 수준차가 상당하고 무브먼트가 제법 고급이 들어간 제품들이 있습니다.

레플리카 제품이라도 바가지를 쓰시는 것이 아니라면 20만원 정도에 그렇게 허접하지 않을 겁니다..
오토시계도 나름 매력이 있고 짝퉁이라도 잘 만든 것은 품질이 상당합니다..

다만, 오토의 경우 동작시간이 좀 짧아서 차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계가 움직이는 시간이 짧구요..
시간의 오차가 아날로그 특성상 조금은 있지만 제법 심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라스와 무브먼트의 품질을 따져보시고 괜찮으면 한번 구입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짝퉁은 3만원 전후, 상당히 고급 제품도 중국 현지에 가서 구입하면 10만원 전후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셔서 쓸데없이 바가지는 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이기철 2016-02-12 12:53:39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보다 티소에서 나온 디쟌~이 대단히 매력적인 놈을 발견했습니다....100만원 ㅠㅠ
20만원정도 예산으로 알아보다 백만원까지 왔네요 아~~ 고민되네요..

지인수 2016-02-12 13:17:48
답글

저도 짭시계 하나 있습니다. 섭마 짭인데요

짭 치고는 나름 비싼거라는데 몇 번 차고 창피해서 안 찹니다.
아파서 병원 갔는데 의사선생님 팔뚝에 진퉁 섭마가 보이더라구요
제 짭섭마 안 들키려고 얼마나 의식해서 가렸는지.. ㅎㅎ
물론 현재는 멈춰있습니다. 오토인데요 고장났네요.. 제껀 2년 정도 버텼으니 꽤 오래 간 것 같습니다.

짭은 포기하시고...
100만원에서 조금 더 얹어 오메가 추천 드려요. 오메가 시계 좋습니다^^

이승규 2016-02-12 14:56:49

    사실은 그 의사선생님도 짭이라는... ㅎㅎ

짭은 그걸 자신있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 가치가 있는 법이죠.. ^__^;

몸빼입고 진품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다닌들 누가 진품으로 인정을 하겠습니까.. ㅎㅎ

서장원 2016-02-12 13:21:22
답글

저도 시계가 필요한 건 아닌데 얼마 전 문득 아날로그 시계 하나 갖고 싶어서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인빅섭마 농협무브 하나 질러서 잘 차고 다닙니다.
중고나라에 8~9만원대 신품 자주 올라오더군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atch&no=1006398

전성일 2016-02-12 13:34:59
답글

지인이 제가 차면 남들이 진짜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준 게 있는데..전 잘 차구 다닙니다. 디자인이 이뻐서요..

이종호 2016-02-12 17:40:38

    우리들한테는 짝퉁이라고 9라를 치는데 제꺼 깔띠에랑
바꾸자고 하니 얼른 손목을 내린 잉간임돠...ㅜ.,ㅠ^
을매전 가죽줄 삭았다고 하면서 줄 갈았는데 중고 시계값이더군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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