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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과 안철수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2-09 16:43:53
추천수 14
조회수   2,298

제목

노회찬과 안철수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군요.

글쓴이

이재경 [가입일자 : 2010-01-07]
내용
 노회찬이  창원으로 지역구를 옯겨 출마하는데,



노회찬과  안철수의 불편한 관계 이면에 이런 일이 과거에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한토마인지  두토마인지하는 이 분의 글 중 사적주장인 아랫부분은  무시하고, 팩트만  소개한  윗부분 글 내용은



안철수  노회찬이 불편한 관계가 된 원인 중 하나를 보여주고 있군요.



오마이뉴스에  실린 이  기사  읽어보면  얼마전   온 국민을 상대로  사기치려한 이휘호여사  발언조작소동 ,들통난 몰래 녹음 건 등이



이해가 갑니다.단순한 순간적 실수나 판단으로 그런 일을 벌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



그래도 안철수는 크게 걱정할  것은 없을듯합니다.  복수의 현지 언론사들이 거듭 벌이는  광주,전남 여론조사에서



42%에 달하는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니까  광주,전남은 꽤 많이 건질 수 있을듯합니다.



c.hani.co.kr/hantoma/208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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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2016-02-09 17:14:33
답글

안철수에게 뒤통수 맞은 노회찬...! [오마이뉴스에서...]

3일 낮 12시경,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안철수 전 후보로부터 노회찬 대표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노 대표가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데 대한 안 전 후보의 위로가 주된 내용이었다. 안 전 후보가 '정치를 다시 시작할 생각이고, 곧 출마를 공표하려고 한다'는 말을 하면서 두 사람 간에 덕담도 오갔다. 그러나 안 전 후보는 본인이 노 대표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그에 따른 양해의 말도 전혀 없었다.

두 사람 간의 통화가 끝나고 한 시간 뒤,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노 대표에게 전화가 왔다. '안 전 후보가 노원병 출마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는 데, 사실이냐'며 확인해달라는 전화였다. 깜짝 놀란 노 대표는 급히 송호창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게 말이 되느냐'고 격렬하게 항의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경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후보가 4월 재보선에서 노원병에 출마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송 의원은 안 전 후보가 이날 노 대표에게 전화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도움(요청이라기) 보다는 예의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노회찬 "양해를 구한 것처럼 각본 짜 맞추듯이... 구태정치"

안철수 전 후보의 서울 노원병 재보선 출마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하나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의원직 박탈까지 감수한 노회찬 대표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했느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연고도 없는 지역에 출마하는 것이 안 전 후보가 얘기하는 새 정치에 맞느냐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안 전 후보가 서울 노원병이 아니라 김무성 새누리당 전 의원의 출마가 예상되는 부산 영도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안 전 후보의 4월 재보선 출마 사실이 공표되기까지 진행된 일련의 과정이 명분을 쌓기 위해 의도된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노회찬 대표는 4일 오전 MBC라디오 에 출연해 "나중에 알고 보니까, (노원병 출마) 기자회견을 잡아놓고 1시간 반 전에 저한테 전화해서 그냥 간단한 통화를 한 뒤에 마치 양해를 구한 것처럼, 각본을 짜 맞추듯이 하는 것은 새 정치가 아니라 구태정치"라고 반발했다.

이정미 진보정의당 대변인도 와 한 통화에서 "노원병은 노 대표가 (당선) 8개월 만에 부당한 이유로 의원직을 상실한 지역"이라며 "(안 전 후보가) 그런 고민이 있었다면 (노 대표와) 긴밀한 협의나 논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일방적으로 출마하겠다는 것이 지역 유권자의 뜻에 부합하고, 안철수식 정치에 부합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변인은 며칠 전에도 송호창 의원을 만났지만, 노원병 재보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게 없다고 하더라는 얘기도 전했다. 오히려 당시 노회찬 대표가 송 의원에게 노원병에 진보정의당 후보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노 대표가 안 전 후보에게 뒤통수를 맞은 셈이 됐다.

안 전 후보가 언제 노원병 출마를 결심했는지 확인되지 않지만, 적어도 지난 3일 그 사실을 발표하는 과정은 매우 다급해보였다. 송호창 의원이 안 전 후보로부터 4월 재보선 출마와 관련 전화를 받은 것은 3일 오전이다. 송 의원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준비했고, 안 전 후보는 이날 낮 노회찬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안 전 후보의 정확한 귀국 날짜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송 의원은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 현지 여행사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문을 열면 티케팅 여부,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표가 있을 지도 불확실하다. 그래서 10일경이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귀국행 비행기 표도 구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 전 후보의 귀국 사실과 노원병 재보선 출마 사실을 급히 발표한 것이다.

송 의원은 또 안 전 후보의 출마 배경이나 야당과의 연대 가능성, 노원병을 선택한 이유 등에 대해서 줄곧 "안철수 전 (서울대)교수가 직접 얘기할 것"이라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안 전 후보는 늦어도 오는 12일 직접 자신의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렇다면 귀국 후에 시간을 갖고 정국 상황을 조금 더 살펴본 뒤, 자신의 출마 사실을 발표해도 늦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런데 왜 굳이 미국에서 바다 건너 송 의원의 입까지 빌어가면서 급히 재보선 출마 사실을 발표한 것일까?

이와 관련 이정미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전국위원회에서 특별결의로 노원병에 진보정의당 후보를 내기로 했다"며 "후보 선출을 최종 결정만 앞두고 있는데, 안 전 후보가 이렇게 터뜨린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진보정의당은 당초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노회찬 대표의 3.1절 사면복권을 요구해왔다. 노 대표가 노원병에 다시 출마해 당선되는 것이 잘못된 판결을 바로 잡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3.1절 사면복원이 뜻대로 되지 않자, 노 대표의 부인 김지선씨의 출마까지 검토하고 있던 차였다. 결국 진보정의당에서는 안 전 후보가 노 대표의 3.1절 특사가 무산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당이 후보 선출 절차에 돌입하기 직전에 출마 사실을 공개했다는 의혹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노 대표의 부인이 후보로 선출된 후에 안 전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기에는 도의적으로도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천호선 진보정의당 최고위원은 이날 "정치를 개혁하겠다는 유력한 대통령 후보였던 사람이 야당에 협력하고 서로 배려해야 된다는 개념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안 전 후보를 맹비판했다.

안철수의 멘토라고 불리는 법륜이라는 똘중은 친일파 후손들의 모임인 뉴라이트 창립대회에
개회 연설을 할 정도로 이명박과 새누리당에 가까운 인사라는 것을 나는 오늘 처음 알았다!

(위 본문의 링크 기사 내용입니다.)

하수재 2016-02-09 17:53:22
답글

이명박이 야당에 심은 간자에 불과하지요....야당에서 투쟁해서 쟁취해야지....뭔 개똥같은 야당파괴공작만하는 야당국민당이여

이원열 2016-02-10 07:33:37
답글

친노들이 굳이 안철수를 내칠 필요가 있나요
대선후보 까지 양보했으면 할 만큼 했는데...한 20~30%지분 인정해 주면 될것 같은데 말입니다

뭐 박근혜, 김무성도 갈등 관계인거 보면 그놈의 권력이 뭔지...

이재경 2016-02-10 11:30:32
답글

친노가 뭔지 모르겠지만 안철수가 스스로 나간것이지 누가 안철수 머리에 총대고 나가라한 적 있나요.보는 관점에 따라서 해석이 다를 수도 있는 사안이지만요 제1야당 대표 정도면 지분 충분히 인정된 것 아닐까요. 친노패권을 노래불러온 김한길도 해당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지지도 3위를 달리고 있더라구요. 친노패악타령을 연발하는 김한길은 정작 자신에게 소중한 표 준 사람 다수가 그 친노란 사실을 잊고있었던 거 같더군요. 정신 차리고보니 3등인지라 홧병에 병원 가신 것 같던데요.

전종우 2016-02-10 14:25:14
답글

친노가 안철수를 내쳤다고 하는데 문재인은 안철수에게 혁신위원장, 인재위원장등 모든 자리를 제안했지만 거절 했습니다.
안철수 본인이 추천한 김상곤 위원장의 혁신안도 실패라고 하면서 본인이 또다른 혁신안을 제시합니다.
이 혁신안도 문재인은 다 받아들였습니다.
무능한 하위 20% 자른다는 혁신안 내용에 불안한 호남의원들이 호남죽이기라고 하면서 문재인 사퇴를 요구합니다.
문재인을 흔들어서 자신들의 공천권을 확보하려했지만 문재인이 타협을 안하자 탈당해서 나간 겁니다.
안철수는 탈당하기 이전에 이미 자신의 사조직으로 신당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문재인의 제안을 받을수 없던거고,
김한길 사람들이 필요해서 서로 뭉친겁니다.
안철수는 자신의 대선 계획에 맞춰서 스스로 나간겁니다.

손영진 2016-02-10 17:22:42
답글

시간이 갈수록 안철수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죠.

뭘 말하는지 명확히 알 수 없는 그사람 속, 두리뭉실 새정치 혁신이라는 말만 기억나는 정도??

그때문에 누군가에 의해 아직도 좋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듯 싶기도 하고 (-_-)

물론 '해석'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박헌규 2016-02-10 18:36:04
답글

정작 상대는 반기문이나 김무성이 될 텐데
안철수를 더 무서워 하는 이유는?

야권에서 또다른 인물이 등장한다면
그리고 그가 박원순이나 안희정이나 이재명이 된다면?
힐러리가 샌더스의 세가 어느 선을 넘었다고 판단되자 즉각 센더스를 공격하고 나섰던 것처럼
박원순 까기나 안희정 개새끼론을 펼치지 않을까?
그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어 보인다.

이인근 2016-02-10 18:36:09
답글

대중들이 아무 말없이 지켜보기만 한다고 보는 눈도 없다고 생각들 하는지 거짓말에 왜곡도 서슴치 않는군요
안철수의 제안을 3개월동안 생무시하면서 조국이나 문계파들이 차라리 나가라고 그리 욕설까지 하면서 설레발 친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혁신위원장 말이 혁신위이지 문계파들이 장악하고 있는 혁신위에 그자리를 안철수나 다른 사람이 들어간다고 일이 제대로 될까요
그동안 하던 습성대로 안철수를 총질할 구실만 만드는게 수순이겠죠
그러다 막상 나가게 되니 언론을 통해 붙잡는 코스프레로 뒤통수 압박했었죠 창당하면 지지율 5%도 못받을거라고 저주를 하다가 예상이 깨질듯하니 이리 또 비방과 총질이죠
문재인 더민당 자신이 못먹으니 깽판이라도 쳐야겠다는 심리일까요 평소 정치에 관심이 덜한분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울듯해 보입니다

전종우 2016-02-10 19:59:30
답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25/0200000000AKR20150925197500001.HTML?input=1179m

안철수가 탈당하기 이미 몇달전에 2012년 안철수 대선을 도와던 사조직이 총선과 대선을 목표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런 사조직이 9월에 모임을 가질 정도면 그 이전부터 준비가 되었겠죠.
이 조직의 사람들이 현재 국민의당 내부에서 안철수 최측근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철수는 자신의 대선계획에 따라 스스로 나갔다고 보는 겁니다.

이인근 2016-02-10 20:37:08

    가령 기자의 주장이 맞다 하더라도 차기대선 후보에 특정인 한사람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기사내용은 안철수의 세력화가 맥락인데
실행위원 조직도 예전부터 있어왔던것이었고
더민주당이 이미 문재인의 사당화 되버리긴 했지만 경쟁세력이 없어야만 옳바른것만은 아니죠

이재경 2016-02-10 20:24:33
답글

안철수에 대한 비방과 총질이라...... 안철수를 무서워해서 그런 사람은 별로 없을것같습니다. 안철수는 새누리어린이 이준석이 무섭겠지만요.

박헌규 2016-02-10 21:07:09

    그렇다고 이준석을 대신해서 안철수를 까는 건 아닐테고
그렇게 열심히 조목조목 나쁜 철수 강의를 했으면 이제 졸업시켜줄 때도 되었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아직도 뭔가 불안해 하시는거 아닌가 해서요.

이재경 2016-02-11 01:15:49

    에이,,,제가 불안해할 건덕지가 뭐 있겠어요? 그리고 저처럼 영향력 빵점인 울트라 영세서민인 사람이 불안해봤자....더 민주당의 꾸준한 지지자이고,문재인 지지자일 뿐 심지어 당원도 아닌 저는 무슨 잇권이 그 쪽과 걸린 것도 아닌데 불안해할 필요가 뭐 있나요. 어차피 제 의사와는 전혀 관련없이 세상사는 이루어지는데여.제 의사대로 굴러가면 좋고,아닌 상태로 굴러가면 다음을 기약하고 머 그런거지요. 안철수당이 의외의 좋은 성적을 거둔다해도 민심이 그렇다면 어쩌겠어요. 그러려니해야주.

이재경 2016-02-11 01:41:15
답글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 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세 사람이 빅매치를 벌인다면? 거기다 문재인까지 가세해서 4인방이 치고 받는다면? 좀 고민할 것 같네요. 하지만 즐거운 고민이 될것입니다.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이 정책으로 치고 받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저는 차세대 지도자로 안희정을 예전부터 좋아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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