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로 까는 것도 참 구차하단 생각이 들고, 그리고 그렇게 안철수가 싫다고 욕을 하면서 또 안철수와 연대해야 한다는 건 뭔지. -_-
그렇게 해서 연대 효과 제대로 나것습니까? 안철수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 연대해서 새누리당 이기겠습니까? 문재인 지지자분들. 좀 깔 때 까더라도 생각 좀 하고 까자구요.
오해들을 하시는 군요. 저는 문재인도 문재인이 속한 당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으면 문재인을 지지할 거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있는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별로 댓글 달만한 수준이 아니라서 넘어가려했는데 그냥 다른 분들을 위해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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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철
2016-02-07 19:48:20
"국민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국민들은 세금을 중앙에 냈든, 지방에 냈든 어쨌든 낸 건데 서로 안 낸다고 줄다리기를 하니 국민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깔만한 내용도 아니구만, 색안경을 끼니까 안철수의 저 발언이 안 좋게 보이는 겁니다. 해석해 보죠.
물론 박근혜 정부가 개소리해서 저런 것이지만 어차피 대다수 국민 입장에선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나 그냥 다 같이 내 세금 받아먹는 공공기관일 뿐이죠. 국민들 입장에선 어차피 내 세금 받아 먹는 그 놈이 그 놈이고, 누가 잘못했는지 잘잘못을 따지는 건 정부와 지자체 그들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죠. 어쨌든 나는 세금을 냈고, 두 기관은 내 세금을 먹고 사는 공공기관인데 서로 못 내겠다고 발뺌, 그로 인해 무상보육 혜택을 못 받으니 이런 상황이 이해가 안 가고 불만일 수 있습니다.
자, 인터넷에서 물건을 주문했는데 택배업체의 택배사고로 물건을 분실했습니다. 명백히 택배업체 잘못이니까 판매점에선 못 물어주겠다, 난 책임없다고 배째라고 합니다.. 이럴 때 구매자 입장에선 누가 잘못했건 간에 어쨌든 돈을 냈는데 물건 못 받으니 짜증나고 욕이 나오죠..
지금 위 상황이 딱 이런 상황이구요. 누가 잘못했건 간에 국민들 입장에선 받을 것을 못 받으니 짜증나고 욕이 나오는 게 당연... 안철수는 그런 국민의 입장에서 저런 말을 한 겁니다. 근데 이게 글까지 써가며 안철수 깔만한 내용인가????? 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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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9401@hanafos.com
2016-02-07 19:59:37
정현철씨는 예를 들거나 비유할 능력이 안되는것 본인만 모르는것 같군요.
흔히 요즘 하는 비유로 하죠. 지가 밥산다고가서 실컷 먹게 해준다고 해놓고 돈은 딴놈보고 내라고 한것인데 뭔 택배사고 운운.
잘 모르겠으면 가만히 있는것도 때로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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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철
2016-02-07 20:03:11
내가 쓴 내용에 잘못된 부분 있으면 반박을 하세요. 반박은 못하면서, 비유할 능력도 안 되는 놈이 대화에 끼어든다고 욕만 하는 것은 그냥 악플 그 이상도 아니니까...
그리고 노회찬이 한 비유를 들어서 말하는데, 내 글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하는 것은 내가 쓴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한 겁니다.
대다수 국민들 입장에선 그런 구분이 의미없다고 말했는데 왜 노회찬 비유가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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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9401@hanafos.com
2016-02-07 20:06:46
정현철씨, 님이 말할 "색안경을 끼고 보니까 안좋게 보인다:는 악플이 아니죠?
좋습니다
판매점은 누구고 택배업체는 누구를 비유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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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철
2016-02-07 20:41:43
나는 자세히 비유까지 들어 님의 말을 반박한 거고, 님은 아무런 근거 없이 그냥 비판만 쏟아냈으니 단순한 악플 그 이상이 아니라고 말을 한 겁니다.
그리고 지금 판매점이 누구고 택배업체가 누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소비자가 처한 상황과 국민이 처한 상황이 같다는 거 아닙니까. 판매점,택배업체는 그걸 설명하기 위한 방편일 뿐이고.
저런 예까지 들어 설명했는데, 뭘 말하는 건지 이해를 못한다면 더 이상 뭘 어떻게 설명하나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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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9401@hanafos.com
2016-02-07 21:01:27
정현철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논리는 나의 힘, 똑똑한 논리책, 사람을 먹으면 왜 안되는가?, 논리학 실험실, 논증의 기술, 이 말이 맞는다고 생각해?, 유쾌한 딜레마 여행
모두 초보적인 책들이고요, 억지스런 말이나 글을 거르는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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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철
2016-02-07 21:30:25
내 비유가 잘못됐다면 어떻게 잘못됐는지를 말하면 되지 뜬금없이 왠 책 추천이랍니까.
댓글 보니까 아직도 이해를 잘 못한 것 같네요. 그러니 저 비유가 어디가 잘못됐는지도 말하지 못하구요.
댓글에서 느껴진즌 게 그냥 끝까지 말싸움에서 이기려는 아집만 남은 것 같군요. 댓글은 여기까지 달렵니다. 더 이상 달아봐야 쓸데없는 소모전일 뿐
내용 보충했으니 다시 위 댓글 잘 읽어보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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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9401@hanafos.com
2016-02-07 21:42:00
정현철님과 저의 생각에 공통점은 있습니다. 우선 문재인이 진정한 리더감은 아니다 라는 점이지요. 물론 차이는 있습니다. 저는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너무 착하기만 한것 같아서 지금의 우리 정치현실에서는 대통령 되어 봤자 어차피 질질 끌려가다가 이도저도 못할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그리고 안철수씨는 제가 처음에는 좋아했었구요. 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키셔서 지난 대선을 박빙으로 가는데 분명 일조했습니다. 물론 단일화하고부터는 좀 이상해졌지만요. 안철수씨는 최근 행보로 보아 정치절학 자체가 없고 소신도 없는 것 같아서 실망했고요.
그리고, 정현철씨의 비유는 당연히 잘못됬죠. 비유라는 것은 비슷한 것에 빗대어야 비유죠. 뜸금없이 무슨 누리과정 돈이 택배사고, 배달사고인것 처럼 하시면요, 님 글대로 그냥 보면요 님의 의도하던 안하던 이렇게 생각할수 있어요. 박근혜는 제대로 예산보냈는데 중간에 교육감들이 해쳐먹은 것 같은, 즉 박근혜 논리쟎아요.
휙일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투표한다면 문재인과 더민주당에 합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의 야권연합은 정의당 또는 무소속을 상대로 특정지역에서 꼭 필요로한다면 모를까 그 외 다른 종류의 그 어떤 야권연합을 반대합니다. 상습적 야권통합은 야권의 체질만 약화시킬 뿐 장기적으로 야권에 이익이 안된다고 봅니다..
서로 안 낸다고 줄다리기를 하니...하면서 마치 양 쪽이 다 잘못이라는 (교육청이 잘못인가요?박근혜보다 큰가요?) 양비론을 내세운 후 자기는 잘 하겠다는 얘긴데... 양비론이라는 화법양태는 이명박식이요, 화법내용은 ....잘 하겠습니다....어떻게요? 잘.... 하는 식으로 구체적 해결책은 언급도 하지 못하는 박근혜식 공허한 허언(하나마나한 소리)이란 점에서 인상적이군요. 누리예산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겠다는 해결법제시는 없군요.누리과정을 서로 안낸다며 양측 비난하는데 그 말은 교육청이 내야한다는 주장도 맞다고 안철수는 보고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포지션이지요.
택배 사고 운운은 바른 비유가 아닙니다. 분명 상위법에 유치원 누리과정을 제외하고는 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할 근거가 없습니다. 지원하면 위법입니다.
어린이집 예산은 소관기관인 보건복지부에서 지급하는 것이 맞습니다. 상위법에 위배되는 시행령을 만드는 거 자체가 불법이고요.
지금 정권은 법치를 모릅니다. 자기들 편한대로 시행령 만들어서 상위법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만약 어린이집을 교육청에서 지원하게 한다면 어린이집 지도 감독권을 교육감에게 이양하고 나서 기구개편을 한 후 예산지급을 하게 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교육기관에서 수십 년을 교사와 행정직, 관리직을 수행한 사람입니다.
어린이 집에 비리가 있어도 교육청에서 조사 고발할 권리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예산지원 안 한다고 교육감들에게 호통을 치니 웃기는 일이지요.
헌법에도 교육자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법률가들이 많은 새누리당에서 이런 거 모르고 밀어붙이는 건 아닐 텐데 안타까운 일이지요.
안철수는 명백히 국회의원이지요?
국정에 대하여 법률적인 근거와 원인에 대하여 시시비비를 가려서 판단하고 제 관점을
드러내야 함에도 의식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상황을 판단하지 못했는지 모르지만,
법률적 근거와 시행 주체가 확연한 문제를 마구 싸잡아서 비난하는 동네 시정잡배처럼
말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미흡하다고 봅니다.
중고등학생들도 이런 기본적인 관계는 명확하게 알던데, 어찌 그런 몽매함으로
제 위신을 세우려 하는지 도통 이해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붙여주자면 "허당 철수"라고밖에....,
동내 사랑방같은 곳에서 주민들을 모아놓고 각종법안들을 경재용어 세법등 전문용어들을 동원해 자세한 브리핑까지 해야 닭의 화법이 아닌게 되는겁니까?
주민들에게 전체적인 주제를 적절하게 어필하는게 가징 중요 포인트일겁니다
정의당을 포함한 친문성향의 팟케스트들등 여러 매체들이 안철수에게 저런 말도 안되는 프레임을 갖다대고는 있는데 한두번 듣는것도 아니고 여러번 반복해 듣다보니 최면효과인지 정말 그럴듯해보이는 프레임입니다
진보는 기존정치나 사회적 환경에 대항하는 지금은 닭정부에 대항하며 변화을 통해 새롭게 바꾸려는 것을 뜻하기도 하는데
1야당의 기득권 패거리들이 짜놓은 프레임만 대중들에게 강제 주입을 원하고
같은 당안에서 마저도 자신과 조금만 다르만 내부의 적으로 몰아 내좆고는 각종매체들은 동원해서 흑색선전 비방 욕지거리 왜곡을 해서 자신들과 척을 지는 야당인들을 걸레로 만드는게 유일한 진보는 아닐겁니다
현 1야당의 허접한 지지율을 보시죠 민심을 거스르는 야당은 존재가치가 없는겁니다
계속 성누리 2중대 소리를 듣고자 하면 말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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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강
2016-02-08 13:07:25
그만하시죠...처음에는 그냥 열혈 지지자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양쪽귀 다 닫고 양쪽눈 다 가리고
아무생각없이 뛰어드는 불나방 같아보입니다. 안철수 미워하지는 않지만 아무리 봐도 정치하고 어울리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인근님은 계속 안철수만이 유일한 희망인것처럼 이야기 하시는군요..예전에 이인근님이 아니신것 같습니다.
전혀 객관적으로 보려 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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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근
2016-02-08 15:14:33
제가 안철수나 누구 한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글을 썼습니까? 유치합니다
현 1야당의 무능과 더러움을 말하는겁니다 줘도 못먹는 무리들이 자신들의 파이를 뺏기지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갖은 모습들에서 대중들이 더이상은 희망을 찾을수 없다는것이죠
안철수나 문재인 두 사람 말고는 현재까지 대안이 없어서 그냥 지켜보는 사람입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안철수의 약점은 과대포장? 되었다는 겁니다 안철수 후보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거의 완벽한 사람처럼 초반에 바람몰이 되었던게 오히려 지금에 와선
작은 흠집만으로도 무너질 수 있는 약점 혹은 부담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 약점을 가만 놔둘 정치판도 아닐거구요. 그렇다고 문재인을 선택하자니 대선에 나왔을 때 집권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네요. 현재로선 무엇이 최선인지는 모르겠으나 안후보가 시간이 갈 수록 상승곡선이 아니라 하강곡선을 그릴까가 염려 됩니다. 어차피 대선이 나같은 민초?에게 엄청난 파급력이 있는건 아니니 지켜보다가 두 후보 중에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투표할겁니다. 물론 제3의 인물이 나타난다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일이지만.... 안철수 혹은 문재인을 지지한다고해서 좀 이상한 사람처럼 말하는건 진짜 우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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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구
2016-02-08 16:09:35
쩝 지금 안철수는 하강을 한지 꽤 됐습니다 문재인보다 지지율이 훨씬 낮다구요 이게 앞으로 벌어질 일이 아니고 이미 벌어진 일입니다 글구 둘을 지지 한다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웃깁니다 새눌당만 아니라면 좋다 이런데 철수는 지금 뺄샘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이고 누굿걸 빼냐하면 새눌당이 아니라 민주당껄 빼고있기 때문에 이긴편이 내편이다하는데 그런식으론 절대 새눌당 못 이깁니다 최악수를 보면서 야당의 심각한 내분을 보면서 이긴편이 내편이다하는데? 좀 웃기지 않습니까
갸우뚱하시는거야 누가 뭐라 겠습니까? 유승민도 나빠보이지 않을 수도 있죠 반기문도 마찬가지고 모든 후보들에 대해
속속들이 다 아시나 봅니다. 전 사실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새누리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 새누리를
선택하지 않을거라는 것 정도~ 유승민 발언한 내용들 보면 그나마 새누리에서는 생각이 트인 사람처럼 보이더군요.
이것 마저도 그저 피상적인 생각일 뿐 일상이 바쁘다 보니 그저 언론에 나온 기사들 정도 보고 한 생각일 뿐이죠
어쩄든 김 무성보다는 좋겠다 싶었던거 뿐입니다. 내가 새누리를 싫어한다고 해서 남도 꼭 내 생각에 동조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어요. 이왕 새누리에서 후보가 나올거면 그나마 좀 더 합리적인 사람이 나왔으면 하는거 정도죠.
속속들이 알고 판단하는 것은 아니고요 인간에게는 미루어 짐작하는 능력 즉 합리적 추론능력이
있는것이고요 평소 그 사람의 wording을 통해 그사림의 철학 또는 가치관을 판단하는 것이지요 아울러 앞으로 뭘하겠다도 살피지만 그의 삶의 궤적을 주로 근거로 삼습니다 이를테면 이재명 같은 인물요 .미래의 약속은 공염불 또는 계획된 거짓일수 있지만 과거는 거짓말 하지않기 때문입니다 유승민의원 물론 꼴통들 사이에서는 합리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몇 사안을 제외하고는
매우 수구적인 인물입니다 새무리에서
넘어온 사람들 김부겸 손학규 김영춘 이분들
안철수에 대한 논란은 더 이상 필요없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에 필요한 자료는 이미 충분히 있는 것이고 ,어떻게 판단할지는 개인에게 달려있습니다. 다만 한때 60%에 달했던 그의 지지율은 현재 6% 를 향해 질주 중이며, 한때나마 안철수지지자들을 열광케했던 안철수당 지지율도 전국적으로 보면 미미한 상태를 향해 추락 중이고, 새누리는 에전 지지율을 다 회복하고도 + 를 추가하며 40%를 넘어섰습니다. 안철수나 안철수당이 새누리지지층을 전혀 끌어오지 못했고 못하고있다는 것은 확실해졌고, 야권 심장부에서 야권파이만 먹겠다고 나선 형국인 것 역시 두말할나위없는 사실입니다. 안철수가 호남에서 아무리 선방한다쳐도 구태 정치인들만 잔뜩 끌어앉고있는 그가 감동있는 정치를 펼친다고 기대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안철수가 참신한 정치신인들과 함께한다든가 갈등사안에 대해 설득력을 발휘한다든가 전국정당을 지향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뭔 근거가 있어야 기대를 걸든 찬사를 보내든 할 것 아닙니까. 희망엔 근거가 있어야하는데 통 근거가 없이 그냥 일방적 기대만으로 뭐가 될까요? 안철수가 근래보면 이 걸 해결하겠다...저걸 해결하겠다...이 것 저 것 다 해결하겠다고 선전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실천하겠다는 방법론은 없습니다. 이 화법.....굉장히 익숙하지 않습니까? 참 친숙한 화법입니다. 박근혜가 애용해온 화법이죠.
안철수에 대한 논란은 더 이상 필요없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에 필요한 자료는 이미 충분히 있는 것이고 ,어떻게 판단할지는 개인에게 달려있습니다. 다만 한때 60%에 달했던 그의 지지율은 현재 6% 를 향해 질주 중이며, 한때나마 안철수지지자들을 열광케했던 안철수당 지지율도 전국적으로 보면 미미한 상태를 향해 추락 중이고, 새누리는 에전 지지율을 다 회복하고도 + 를 추가하며 40%를 넘어섰습니다. 안철수나 안철수당이 새누리지지층을 전혀 끌어오지 못했다는 것은 확실해졌고, 야권 심장부에서 야권파이만 먹겠다고 나선 형국인 것 역시 두말할나위없는 사실입니다. 안철수가 호남에서 아무리 선방한다쳐도 구태 정치인들만 잔뜩 끌어앉고있는 그가 감동있는 정치를 펼친다고 기대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안철수가 참신한 정치신인들과 함께한다든가 갈등사안에 대해 설득력을 발휘한다든가 전국정당을 지향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뭔 근거가 있어야 기대를 걸든 찬사를 보내든 할 것 아닙니까. 희망엔 근거가 있어야하는데 통 근거가 없이 그냥 일방적 기대만으로 뭐가 될까요? 안철수가 근래보면 이 걸 해결하겠다...저걸 해결하겠다...이 것 저 것 다 해결하겠다고 선전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실천하겠다는 방법론은 없습니다. 이 화법.....굉장히 친숙한 화법입니다. 박근혜가 애용해온 화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