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야기입니다.)
샌더스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아이오와에서 소수점 아래로 패배한 후에 하루 만에 300만 달러 모금이라니... 더구나 모두 소액이고 40%는 첫 기부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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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 대회) 를 치른지 하루 만에 기부금 300만 달러(약 36억5700만 원)를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샌더스 선거캠프의 마이클 브릭스 대변인은 전날 밤 아이오와주 코커스 이후 기부금 300만 달러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브릭스 대변인은 "가장 최고의 날"이라며 기부금 대부분은 온라인을 통해 들어온 소액 후원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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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만 2,000만 달러 모금했다고 하는데, 다른 후보와 달리 샌더스 캠프는 대부분이 자원봉사자여서 대단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2월 9일 결과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