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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2. 3 시몬 베이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2-03 08:30:30
추천수 11
조회수   741

제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2. 3 시몬 베이유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2. 3 시몬 베이유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09년 오늘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행동가 시몬 베이유가 태어났습니다. 교사였던 그녀는 건강 문제로 지속적으로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노동조합 운동에 참여하여 힘들 보탰고, 스페인 내란에는 무정부주의자들의 대의명분에 동조하여 참전했으며, 노동자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고자 1년 이상을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학문 분야에서 오늘날 그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알베르 카뮈는 그녀를 가리켜 “우리 시대에 유일하게 위대한 영혼을 소유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사회가 위대한 영혼을 키울 수 있는 곳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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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6-02-03 08:41:52
답글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 밞는 소리를....~.~!! (이게 아닌가??)

주명철 2016-02-03 09:36:59

    너무 많은 걸 아십니다. 맞습니다, 그겁니다.
그런데 아니면 누가 책임지죠? 난 그저 교주 뒤만 따라다녔을 뿐이고~

김주항 2016-02-03 09:55:04

   
주 예수와 동성인
주 교수의 영혼은
얼마나 위대 할꽈....~.~?? (위대 하면 주량도 많을낀대)

이민재 2016-02-03 09:57:48
답글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문정희 시인의 시 제목 인용) 시인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남학생들보다(저와 동문수학했던 남녀학생들을 말합니다) 똑똑하고 야무졌던 한 반에서 같이 공부하고 활동했던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

김주항 2016-02-03 10:00:36

    시집 가서 아 낳고 잘 살고 있을낌돠....~.~!! (남편 한테 대들며)

염일진 2016-02-03 10:04:03
답글

역시 교주님...

시몬 하고 말 터고 지내시네요..부럽..~~

이민재 2016-02-03 10:12:24
답글

그거야 뭐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것(오해는 마시고요. 이에 미치지 못한 세상 사람들도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를 얘기하려는 것이 아니고요. 위대한 여성, 아니 위대한 영혼으로 길러내지 못하고 배출해내지 못하는 (우리사회는) 여자도 남자도 우리 전체가 패배했다는 것이지요.

거듭 분발을 촉구하며(도산선생의 당부의 말씀처럼) 타인에게 기대기 전에 자신이 스스로 위대한 사람이 될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한다. 이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주명철 2016-02-03 10:22:41

    도산선생이 당부하던 시절보다 많은 면에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었지만, 아직도 편견이 많기 때문에 더 조건을 개선해야겠지요.
평범한 사람들의 머리 위에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이 있어서 더 올라가지 못하며,
금수저, 흙수저 얘기가 나오는 현실에서, 남녀 차별은 또 얼마나 심한지요.
시몬 베이유는 전통적으로 남성의 세계인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40인 가운데 한 자리를 차지했죠.
그를 받아들인 회원들도 많이 깨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그 전에 수많은 불평등 조건을 깨부수려고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봅니다.
개인의 노력이 기본이겠지만, 사회적 분위기가 더 변해야겠지요.

이민재 2016-02-03 10:31:59
답글

ㄴ주선생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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