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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동파 수리비 누구 부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1-29 19:07:37
추천수 6
조회수   1,991

제목

보일러 동파 수리비 누구 부담??

글쓴이

이상훈 [가입일자 : 2008-05-02]
내용
요며칠 추운 날씨 때문에 보일러 동파사고가 많을줄 압니다.



전세로 살고 있는데 집을 한이틀 비운사이 보일러가 동파...

정확한 고장부위는 보일러는 이상없이 잘 돌아가고

보일러 밑에 호스 벽으로 들어가기 전 부분이 얼어서 터진 모양인데

호스가 터진건 아니고 구멍이 났는지 나사부분이 풀렸는지 물이 새더군요.



그래서 일단 집주인이 아는 수리공사 불러 수리를 했는데 10만원을 지불했다고...



누가 저 비용을 무는게 합당할까요...관련 근거가 있을까요??

.....

저는 집 비우면서 주의를 다한다고 수도꼭지 물도 조금 틀어놓았는데

그리고 저 호스 부분은 건물시설의 일부로서 주인부담이 맞는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무었보다 저부분 수리하는데 수리업자가10만원은 좀 과하게 청구한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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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16-01-29 19:08:24
답글

보일러 기계자체의 고장은 년수를 따지는 글들이 보이는데 저 호스부분은 어찌 따져야 할런지....ㅠㅠ

박영문 2016-01-29 20:23:10
답글

보일러 자체의 고장은 건물주 수리, 보일러의 호스 등은 시설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품이 아니라고 할 수 있고, 소모품적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5:5로 하자고 협의하는게 적당합니다. 이런 사소한 것도 재판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익은 전혀 없습니다. 최근 경험..로스쿨 변호사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분들 법 공부 많이 필요 합니다.

강영태 2016-01-29 20:35:44
답글

동파라면 관리 부실임으로 입주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않을까요.

이용수 2016-01-29 23:02:21
답글

조금은,,,
애매한 부분이네요,,
입주자도 동파를 대비해서 수도꼭지를 틀어놓을정도로 관리를하셧고
소모성 부분이 아니라면
건축주 부담이 정답이겠네요,,,

김민관 2016-01-30 07:46:31

    입주자가 이용수님 말 처럼 다했다면 건축주가 부담이 맞지만 아니라면 입주자에 책임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동수 2016-01-30 10:00:33
답글

입주자 입장에서는 집주인이 전부 물어주기를 바라는 것이고요. 개인적으로 5:5 비율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서광진 2016-01-30 13:11:14
답글

세입자나 집주인이나 서로 입장 차이가 있는 사안이라 쉽지 않겠네요.
저는 전입 후 기본적인 유지관리는 세입자가 하면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신축빌라에 전세들어갔다 1년만에 거실,안방,작은방 모두 형광등 안정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저급 자재를 써서 집을 지어놨더라구요) 자재 다시 사다가 자가 수선해서 사용했고 이번 추위로 세탁실에 있던 세탁기 연결호스가 동파로 부속이 파손되는 바람에 역시 자비로 수리해서 그냥 쓰는중입니다.
이런 것은 역시나 케바케라서 집주인이 알아서 처리해 줄 수도 있고
세입자가 관리 좀 잘해주었으면 하는 집주인의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나 예를 들어보자면
2년 전 부득이하게 살던 집에서 나와 전세를 주고 다른 동네로 전세를 가게 되었는데
세입자가 입주할 때(부동산에서 공식적으로) 결로 조심해야 한다며 환기 잘 시키라고 당부에 당부를 하고
계약서에 특약으로 넣어놓으려고 하다가 부동산에서 안해도 된다 하여 넘어갔는데
계약 기간이 끝나고 짐을 빼고 방 상태를 확인해 보니우려했던 대로 안방에 곰팡이가 죄다 피어서
새로운 세입자는 도저히 그대로는 못들어가겠다 하여 도배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있어
저도 세입자의 입장을 수없이 겪어 본 터라 당연히 해드릴테니 걱정 마시라고 하면서 나가는 세입자에 이야기하니
거주했던 세입자는 오히려 결로는 당연하게 생기는거 아니냐며 집주인이 결로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하더군요.
듣다못한 부동산에서 중재를 나섰고(제가 3년을 살다 나갔는데 결로는 전혀 없었던 상태였는데 이분들이 살고선
곰팡이 천지가 ㅠㅠ), 결국은 반반으로 결론을 지었던 기억이 나네요.(도배비용이 30여만원 나와서 15만원 훌쩍 날린 기억이 나네요 ㅠㅠ)

여하튼, 집주인과 잘 상의를 하셔서 서로 나누내는 방향으로 하시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김학순 2016-01-30 13:40:13
답글

열선을 감지않은 세입자 잘못도 있습니다.....오대오....라고 생각됩니다....

최재선 2016-01-30 17:59:34
답글

저와 동일한 상황인데 다행히도 전 가지고 있던 동파예방 열선(왜 가지고 있었는지는...)을 감았더니
한 4시간 있다가 풀렸습니다.
저도 좀 애매하더군요. 올해가 첫 겨울이라서...

김장규 2016-01-30 22:43:09
답글

보일러를 아예 꺼놓았스믄 새입자 잘못....

관리의 책임...

그렇지 않으면 집주인.. 책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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