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736년 오늘 토머스 페인이 태어났습니다. 그는 미국의 독립전쟁 시절 영국인이면서 미국의 독립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상식>이라는 소책자를 통해 미국이 독립국이 되어야 할 당위성을 설파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라틴어를 빼고 쉽게 쓴 그 책은 출간된 그 해에 50만 부가 팔려나갔습니다. 식민지 인구가 3백만에 불과하던 당시 그것은 경이적인 숫자였습니다. 그는 <상식>이라는 책자로부터 얻은 인세 전액을 조지 워싱턴의 독립군에 기부하여 자신의 ‘상식’을 지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