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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즈 메일 - 꿀벌 살리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1-29 00:29:17
추천수 12
조회수   733

제목

아바즈 메일 - 꿀벌 살리기

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내용
 아바즈 회원 여러분, 


우리 먹거리의 3분의 1을 수분시키는 부지런한 곤충. 꿀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용이 금지된 DDT보다 6천 배나 독한 살충제 때문입니다마침 미국에서 이 살충제가 금지될 수도 있다는데 꿀벌을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함께 행동합시다.



이제 시작된 여론 수렴 기간 동안 우리 의견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그 결과에 따라 꿀벌 집단 폐사와 연관된 살충제를 금지할 것인지 판단할 것입니다. 그런데 농약 회사들이 어마어마한 금액을 뿌려가며 과학적인 증거와 시민들의 의견을 무마시키려 하고 있어서 양봉가?농부?과학자들과 더불어 아바즈 회원들의 요청이 커져야만 꿀벌을 구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벌써 아바즈 회원의 행동으로 꿀벌을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미국에서까지 살충제를 금지하면 이 움직임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떼죽음 당하는 꿀벌.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꿀벌을 살립시다. 클릭하시고 모두에게 알리십시오: 



https://secure.avaaz.org/kr/save_the_bees_global_2016sam_kr/?bEgmfgb&v=72058&cl=9350244017



꿀벌을 폐사시키는 네오니코티노이드는 100만 에이커에 달하는 미국의 논밭?잔디?정원 사용되는 신경독소, 즉 뉴로톡신(신경에 유독하거나 파괴적인 물질)입니다. 널리 사용되는 살충제라 꿀벌이 피하려야 피할 수가 없을뿐더러 흙과 물을 통해 퍼져나가며 채소에서 씻어 낼 수 없습니다. 아기들이 먹는 식품의 29%에 네오니코티노이드가 검출되었음이 정부 보고서에서 드러났습니다



이 네오니코티노이드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분이 “어른 꿀벌에게 특히 해롭다”는 게 증명됐고 이제 미국 정부가 대응하고 있습니다. 소량의 네오니코티노이드도 벌의 인지 능력?기억력?운동 능력에 지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도 정부를 압박하는 여론이 없으면 이 살충제 사용을 제한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아바즈는 과학자들과 활동가들에게 연구 기금을 지원했는데, 이제는 이 독성 화학 물질을 금지하라고 미국 환경보호국과 백악관에 요구할 100만 명의 목소리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세계 주요 농작물의 70%를 수분시키는 꿀벌입니다! 꿀벌이 없어져도 먹을 게 있기는 하겠지만, 야생 식물?과일?채소 다수가 없어질 것입니다.   



여론 수렴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하시고 꿀벌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채소와 과일을 지키십시오. 캠페인을 널리 알리십시오: 



https://secure.avaaz.org/kr/save_the_bees_global_2016sam_kr/?bEgmfgb&v=72058&cl=9350244017

 

'곤충들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사람에겐 아무런 피해도 없다.' 농약?약품 회사들은 우리가 이렇게 믿기를 바라겠지요. 하지만 생태계는 쇠사슬처럼 밀접히 연결되어 있어 작은 생물 하나만 없어져도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살충제 DDT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해 행동한 미국의 레이첼 카슨은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그 어떤 것도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꿀벌과 사람. 우리는 서로에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꿀벌이 필요하고 벌들에게도 우리가 필요합니다.



희망을 담아 보내며,



넬, 달리아, 아리, 벤, 에마, 앨리스, 에밀리 이상 아바즈 팀 일동 올림 



추신 - 꿀벌만큼 놀라운 생몇체도 없을 것입니다. 모계 중심의 사회를 형성해 서로 춤을 추며 의사소통을 할 뿐 아니라 6각형 모양의 벌집은 자연에서 가장 효율적인 구조라고 합니다. 또 늙은 벌들에게 젊은 일을 시키니 뇌가 젊어졌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이 연구를 통해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길도 열릴 수 있겠지요!) 지금 행동하고 이 멋진 곤충을 함께 구합시다: https://secure.avaaz.org/kr/save_the_bees_global_2016sam_kr/?bEgmfgb&v=72058&cl=9350244017 



참고 자료:

미국 백악관이 '꿀벌' 살리기에 전격 나선 까닭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news/4412936



매년 겨울 30%씩 사라지는 꿀벌… 백악관도 보호 나섰다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8b72b7c0db1b447eac5ca48d91c32711



살충제의 역습… “생태계 파괴로 식량 공급 위협”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717926&code=11141100&cp=du



20년 후에야 "널리 사용되는 살충제 꿀벌 폐사 원인" 시인하는 EPA (Mother Jones - 영문)

http://m.motherjones.com/tom-philpott/2016/01/epa-finds-major-pesticide-toxic-bees 



EPA 보고서: 살충제 이미다클로프리드(Imidacloprid) 꿀벌 위협 (Bloomberg - 영문)

http://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6-01-06/epa-study-finds-insecticide-imidacloprid-poses-threat-to-b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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