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05년 오늘 티롤의 산간 마을에서 오스트리아의 빈에 있는 병원으로 가던 기차 안에서 마리아 쿠체라가 태어났습니다. 훗날 폰 트랩 가정의 가정교사였다가 주인과 결혼을 하여 폰 트랩 남작부인이 된 여인입니다. 그 삶이 1956년 독일에서 영화로 만들어졌고, 그것이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바뀌었고, 그것이 또 다시 1965년에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뒀던 것이죠. 영화 이후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마리아는 폰 트랩과 사이에서 세 자녀를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