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개인적인 일이 겹쳐서 지금에야 들어보았습니다~^
또 제가 주로 엘피만 듣는지라 파일형식의 음원이 낯설기도 했고요
간단히 청취환경을 말씀드리면 맥북에어에서 아마라로 재생 fore usb dac을 통해 맨리 레퍼프리 스레숄드 sa2파워 그리고 kef 107-2로 된 시스템입니다
우선 주로 듣는 엘피보다 무대가 약간 작게 느껴지면서 상당히 절제된 느낌입니다
임팩트가 약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상당히 편안하네요
다른 디지털 음원보다는 까실한 느낌도 덜하고 배음도 적절한게 귀에 거슬림이 없네요
엘피음은 맞는데 아나로그의 생음같은 리얼함은 줄고 정제된 편안함이 인상적입니다
에너지를 감추고 있다고 해야하나
분명 정보량이나 해상도가 부족한건 아닌데 . . .
하여간 독특합니다
이상 허접한 간단 청취기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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