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구체적으로 유죄 항목에 대하여 명시하지도 적시하지도 않으면서 유죄라고 해서
너무도 궁금하여 다시 봤습니다.
참, 이상한 놈들입니다. 중심부도 아니고 곁가지 들먹이면서 유죄라고 평결했군요.  
방송 부역자들, 언젠가 반드시 코걸이 매달아야 할 것입니다.
(기사 내용 부분 인용하여 아래에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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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판결 2건에 대해서는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고 조속한 구조를 촉구한 것이 아니라 위 책임자들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침몰원인 조작할 시간 벌기 위해 생존자들이 살아돌아올 수 없도록 했다고 단정한 것”, “재판부도 현장검증에서 벗겨내거나 다시 칠한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고, 스크래치라면 단시간내 없앨 수 없었던 점 등을 종합해보면, 천안함 좌현 스크래치에 있던 것을 김태영 장관 없앴다는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 신상철 대표는 재판 중에도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활동을 쉬지 않았고, 그 공로로 지난해 4월 17일 제24회 사월혁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

신상철 대표는 “예상했던 판결이고 현재 상황에서 봤을 때 재판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34개 혐의 가운데 32개를 무죄로 판결했는데, 재판부가 이 사건 전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오히려 재판부의 처지를 헤아렸다.

신 대표는 “다만, 아직도 과학적인 논쟁이 진행되고 있고 과학적 판단 이루어지기까지 검증절차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재판부가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린 것은 무리한 판결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 재판의 목적이 유무죄를 넘어 천안함 사건의 진실 규명이었고, 48회의 공판을 통해 70여명의 증인진술을 듣은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사실들이 입증되었고, 중요한 자료들이 공개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변호사들과 논의 중이지만 항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야당 몫의 '천안함 사건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을 맡기도 했던 신상철 대표의 천안함 관련 재판에는 최부일 천안함 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나와 증언했으며, 숱한 기록과 증거물들이 법정에 제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