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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와 LP 사이에 있는 소리처럼 느껴진다는 부분의 진짜 의미가 무엇일까요?
그 부분이 사실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일 수도 있어서요^^*

    전 이제 막 LP 입문단계라서요 잘 모릅니다^^

그냥 느낀대로 말씀 드리면요..
LP의 표면질감을 다 깎아낸듯한 반듯한 소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LP는 자연미인 CD는 성형미인 으로 보고 있습니다.
LP를 리핑한 음원은 자연스럽게 성형한 미인이랄까요? (말장난 같네요^^)

예전에 친구네 청음실에서 술한잔 하며 모노초반 클래식 LP들을 듣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정말 제 옆에서 푸르니에가 연주해 주는 것 같더라구요
첼로의 자연스러운 울림.. 생생한 살아있는 소리.. 소름~~
기천만원짜리 케이블로 연결한 디지털 시스템에서도 못 들어본 소리였네요 (물론 이 시스템의 장점도 많이 있겠지만요..)

아직은 형편이 안되어 적당하게 듣고 있지만
나중에라도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면 모노 LP와 모노시스템에 제대로 투자해 보고 싶네요 ㅠ

ㅎㅎ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모노 초반의 사운드는 사실 진공관 레코딩과 커팅시스템이 가지는 사운드 특성 덕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음악만 들었지 이외에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요 ㅠ
시간 날때마다 모노 LP 공부좀 해야겠습다^^;

우아...시스탬이 정말 대단하네요.....부럽습니다....저런 시스템으로 라이브음악들으면 정말 공연장 온듯하겠네요...^^

    김광석 라이브 들을때가 제일 좋네요~ 가격대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