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24 프리드리히 대제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712년 오늘 프러시아의 프리드리히 대제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계몽주의의 가치를 통치 기반으로 삼으려던 계몽전제군주의 대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플루트를 즐겨 불어 전쟁터에도 가지고 갔고, 계몽사상가들의 저작을 주의 깊게 읽으며 편지를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군주는 국가 제일의 하인에 지나지 않는다. 군주는 공정하고 지혜롭고 사리사욕 없이 행동해야 한다”와 같은 멋진 말을 남겼지만, 동시에 한 마을 전체를 유린하기도 했고, 갑자기 세금을 올려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언행일치는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WMNkd6-C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