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23 스탕달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783년 오늘 프랑스의 작가 스탕달이 태어났습니다. 스탕달이라는 이름은 그가 사용했던 여러 필명 가운데 하나였는데, 그가 존경하던 독일의 평론가 빙켈만의 고향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폼페이 유적을 제대로 발굴해야 한다고 촉구했던 빙켈만을 따라 스탕달도 폼페이 유적을 방문하여 받은 감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심리 묘사에 탁월했던 그의 말을 전합니다. “아주 작은 희망도 사랑을 탄생시키기에 충분하다.” 희망이 사라지고 나면 사랑도 없어질까요? 희망을 주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