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눌한테 건의했습니다.
5백만 빌려주면 앞으로 석달 동안 월급에서 떼어 줄께..
뭐하러?
지금 전에 부터 갖고 싶던 앰프가 나왔던데....싸게..
이젠 죽을때까지 안바꿀거야....
또 안바꾼단 말씀??
알았어.....
그래서 5백을 빌려서 사진의 앰프를 전에거 주고 웃돈 5백쳐서
거실에 설치하여 영화를 보니....더욱 더 실감이 나네요.
와이프 눈에 일단 뽀대가 합격점인가 봅니다..
별 태클이 없는 걸 보니......
이자는 안받지만 사채놀이를 하는 와이프......악덕[?]은 아니라 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