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내복 껴입고 사시면됩니다...ㅜ.,ㅠ^ 가급적 난방 사용
자제하고 온수사용 자제하고 밖에서 음식 시켜다 먹고...

    반갑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댓글을 보니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의정부는 더 추울텐데 잘 계시죠?
난방비보다 음식값이 더 들겠습니다. ㅋㅋ

열병합은 온도올리기위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난방비가 엄청듭니다.
개인난방처럼 후끈해지지도 않구요.
그래서열병합은 일단 온도를 올리고 난후 유지하는쪽으로 해야되요.
정해놓은 온도에서 떨어질때마다 자동으로 난방이 가동되는 방식으로 놔두면 됩니다.
개인난방처럼 나갈때 껏다가 필요한때만 온도올리면 요금폭탄먹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내복 입으시고 온수매트 쓰시면서
침낭에 주무세요
침낭은 두겹으로 사용하시면 훨씬 효과 상승합니다.
온수매트 30도에 맞춰놓고 전력측정기로 측정해 봤는 데..
전기료 월 2천원 아래로 난방 가능합니다.

    온수매트이용할경우 온수사용시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흔히 지역난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역난방 특성이 개인보일러 처럼 짤짤 긇는 맛이 없습니다.
개별난방처럼 짤짤 끓게 했다가는 요금폭탄 맞습니다.
그래서 등어리 지지는 걸 좋아하는 노인분들 한테는 지역난방 적응이 잘 안됩니다.

아파트 내에 있는 기계실에서 겨울철에는 보통 48도 ~60도 사이의 중온수가 세대로 공급되는데
그걸로 난방을 하다보니 바닥이 데워지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가급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 상태로 종일난방 하시는 게 겨울철에는 더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아파트가 늦가을과 여름 초입에는 난방 공급을 간헐적으로 합니다.
추위 많이 타시는 분은 이 때가 제일 춥습니다.

제목을 얼핏 보고서는 열병합을 '염병할'로 보고 난방때문에 상당히 화가 많이 나셨구나 하였답니다.

저희도 지역난방을 사용하는데 아주 만족 합니다만 여기는 좀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 같군요.
장점:
1. 일년 365일 언제던지 즉각적으로 난방이 가능하며 온도도 짤짤 끓는다.
2. 난방비가 매우 저렴하다. 저의 집 기준으로 가장 추운 12월, 1월에도 월 10만원 이하(35평 아파트에 실내온도는 24~25도 유지 기준), 어떤집은 5만원 미만 나온다는 집도 있음.

단점: 없다.

난방비 절약하는 요령
1. 우선 단열이 잘 되어야 한다. 특히 배란다 샤시등 창호가 단열이 잘 되는 좋은 제품으로 설치해야 난방비가 절약됩니다. 알루미늄 샤시는 절대 피할 것. 열전달이 잘 되서 열손실이 많음
2. 윗층이나 아래층에 갖난아이가 있어 난방을 무한정으로 틀어대면 우리집은 난방을 안해도 됨, 실제 그런집이 있다고 함
3. 난방비 부과를 유량으로 하는지 열량으로 하는지 알아보고 유량으로 할 경우 난방밸브를 조금만 열어놓고 유속을 느리게해서 우리 집으로 들어온 난방수가 열량을 완전히 방바닥에 전달하고 완전히 식은 후 나가도록 해야한다는 설이 있으나 검증된 것은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