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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경험을 하셨습니다. 저도 예전에 지인 중에 그런 분이 계서서 잠시 경험을 해봤습니다만 국가의 존재 이유, 그리고 이 사회의 존재 이유를 큰 틀에서 생각해 봐야겠지요. 자유도 좋지만 평등 또한 다른 귀중한 정신도 생각해 봐야겠지요.
코도삐뚤 눈도삐뚤 삐뚤 삐뚤 미희 언냐는 이쁘기도 하여라....~.~♪
자원봉사라는게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으면 하기 어려운 일인데, 참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 못하지싶습니다.
여환자는 몰라도~~ 남환자를 만진다는것은 결혼생활을 20년 넘어 해도 좀 힘들고 낯설엇어요 그런 내맘을 읽기라도 하듯~~ 남자가 아니라 환자예요!!! 라고 생각함 된다고 그분들 경험담을 얘기주시네요 이런 일이 내가 가지고 잇는 마음의 벽을 넘는거 겟지요 씻기고 닦아줌 넘 시원해 하고 고마워 하는걸 보면서도 마음의 굳은 살이 얕은 건지 나이를 더 먹어야 하는건지 ㅠ,ㅠ 숙연 해 졋습니다
거룩함이란 무엇일까? 나의 삶을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것 그게 거룩함의 본질 아닐까요? 좋은 일 경험하셨네요.
부산 의료운 행려병동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슨비다. 예전에 몇번 갓었을 때 우선 냄새가 죽여주더군요. 저야 직업이니 첨부터 내가 꼭 해야 할 일이라 드릅니다 만 자봉하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제가 두달 간 있었던 병동은 거의 의식도 없는 환자들이라 대소변 딱아내는 일부터 큰 일이었지요. 대변 냄새보다 오래 절여진 소변 냄새 가 더 지독했었고 그보다 더 역겨운 냄새는 입에서 나는 냄새였습니다. 제가 소아과를 택하게 된 것도 아마 그런 환자들 보기 힘들어서 일겁니다. 의사인 저도 하기 싫어 소아과로 도망쳤는 데 봉사하시는 분들은 참 좋은 분들입니다.
저도 직딩때 자봉을 몇번 갔지만 비위가 약해 식당서 설겆이 하는 걸 했습니다...울 마님은 목욕도 시켜드리고 하던데 참 대단한 용기가 아니면 하기 힘들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