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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은희 그리고 양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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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2 23: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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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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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은희 그리고 양희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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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건호 [가입일자 : 2003-12-0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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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댕이 아줌마 양희은님의 목소리 들으며 글 써 봅니다..
70년대의 초반 포크음악의 전성시대의 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트로이카가 있었죠..
바로 양희은,이연실,은희...
먼저 양희은님..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양희은님의 밝고 청아한 목소리도 좋아하지만 곰삭은 요즘의 목소리를 더 좋아 합니다..
이 분의 세월을 타 포용하는 소리를 듣다보면 음악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얘기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저 감동이라는 말이 부족하지요..
꾸준히 활동하시면서 점 점 더 완성의 최고조로 다다르는 그녀의 모습을 보다보면 또 한 분의 가수 한 분이 떠 오릅니다..
말라깽이 새침떼기 아줌마 이연실님!!!
요즘은 완전히 잠적 해 버리셔서 포크팬들의 엄청난 갈증을 더 만들어 내고 있는분이죠..
세월을 아우르는 그 분의 연륜이 묻어나는 목소리를 양희은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저 상상하며 지내고 있죠..
이분의 음반은 cd로는 1장만 있고 나머지는 고가의 lp로만 들을 수 있죠..
그 어떤 노래도 자신만의 색과 완벽한 해석으로 평범한 곡도 이분이 부르면 비범한 곡이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못 잊을 분이죠..
옥구슬이 흐르는듯,맑고 청아하며 너무 귀엽운 아줌마 은희님..
마치 어릴적의 디즈니 먼화를 보듯 꿈과 환상과 음악들으면 이토록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알게 해 주는 품격과 그 고상함!!!
우리나라에도 이런 가수들이 있었는데...하는 생각이 들게 해 주는 신파조 같은데 전혀 품위가 덜어지지 않고 끝없이 그 음악이 좋게 만드는 분..
세분의 음반들을 다 모아보고 싶지만 너무 귀하거나 너무 고가인 음반들이 있어서 좀 애로사항을 느끼게 하는 분들...
고가의 LP들이 대부분 터무니없는 희소성이나 엉뚱한 바람과 부채질에 그 내용이 막상 알고보면 영아닌 것들이 많은데 이 세분들..특히 이연실과 은희님의 음반은 그럴만하다라는 생각이 들게되니 참 좋지요..
요즘 음악들도 좋은 음악들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 이들 세분이 주는 감동과 그 즐거음을 주는 여자 가수를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요)
이 글 보시는 분들 중에 혹시라도 이 분들의 음악을 들어보실 젊은 분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번 끌 써 봅니다..(실용에는 이 세분들 아실만한 분들 있을 거 같아 와싸다에 글 남김니다^^)
음악 듣다보면 아직도 세상에는 너무 들어야하고 들으면 넘 좋은 음악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살아있다는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이 세상의 음악을 들을 수는 없을 것 같으니 가기 전에 많이 들어놓고 가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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