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18 몽테스키외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689년 오늘 프랑스의 계몽철학자 몽테스키외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단 세 시간에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기 위해 내 머리는 백발이 되었다”고 토로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법의 정신>이라는 저서를 집필했습니다. 몽테스키외에게 자유란 법이 허용하는 것을 행하는 권리입니다. 자유를 보장하는 길은 권력의 균형과 분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는 권력을 행정권, 입법권, 사법권으로 나눴습니다. 동일한 인간이나 동일 집단이 그 권리들을 함께 행사할 때 자유가 상실된다는 것입니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가 우리 사회에선 잊혀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VfPPRDcZ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