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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믄 자영업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1-17 09:14:07
추천수 9
조회수   1,287

제목

절믄 자영업자.....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절므니가 일찍 자영업을 하는 경우에

두 가지 유형이 보입니다.



첫째...열의와 창의성이 넘치고

온몸을 불태우는 유형...



이런 스타일은 성공할 확율이 높고

설사 실패하더라도

그런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워서 자신의 노하우로 저장합니다.



두번째 유형....

부모의 과잉 보호로 맨탈이 좀 약한 스타일..

이런 경우엔 업이 잘되면 다행이고

실패해도 할 수 없고.....



그리고 자신에겐 많이 관대하고,

타인에겐 엄격한 것이 이런 절므니의 특징입니다.



조금이라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우선 회피하여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와 어울려 노는 걸 중요시하며

자신의 사적인 일에 더 중요성을 부과합니다.



실패에서 배우는게 별로 없어

사업을 자주 실패할 확율이 높습니다.



이런 걸 살펴 보면

부모가 자식을 믿고  성인 대접하여

독립을 일찍 시키는 것이 옳다고 여겨집니다.



주변의 어느 절므니를 보고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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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문 2016-01-17 09:17:05
답글

출신성분이 인생 그 자체입니다. 서울대 졸업해도 출신성분 나쁘면 임금 노동자로 인생을 마감합니다.

서승교 2016-01-17 09:18:50
답글

곤지암에서 보면 말씀하신 내용그대로를 보게됩니다.하지만 어떤 열정도 넘지 못하는 산이 있는데......그건 바로 " 유산" 입니다.
대충해도 유산을 물려받은 사람은 상가.공장.지어서 월 몇 천씩 벌더군요.
아마도 이 산은 나폴레옹도 못넘을겁니다,

염일진 2016-01-17 09:20:59
답글

그래도 1000만 다행인 것은.....

행복하려면 돈이 꼭 있어야 한다는 건 아니란 진리입니다.ㅎ

서승교 2016-01-17 09:23:54

    돈이 중요한걸 모르고 살면 돈 때문에 인생을 낭비 하지않게 됩니다.

염일진 2016-01-17 09:26:28
답글

돈이사 중요하지만
인생에서 최우선이 아니죠....필요한 그만큼만...!

김주항 2016-01-17 10:44:32
답글

백수 되고 보니 성공한 봉급 쟁이 보다
성공한 자영 업자가 훨 더 존거 같씀다....~.~!!

손은효 2016-01-17 10:47:39
답글

이런 글과 댓글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컴퓨터와 씨름중인데 다행 스럽게도 이번에 A/S받고 와서는 지금 두시간째
다운 안됩니다. 진짜 궁금한게 그 때는 원인이 뭐 였을까요?

이민재 2016-01-17 11:03:43
답글

저도 젊은이인 것은 분명한데 소위 "꼰대" 라고 불려지는 처지에 몰리게 되고 불려질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세대는 그래도 문과쪽으로는 법학, 행정학, 상학(경제, 경영), 신문방송 등, 이과에서는 물리학, 공학쪽으로 최상위권들이 몰렸습니다. 물론 전통적으로 법학, 의예쪽은 강세였고요. 저만의 생각인지(아니면 우리세대)의 전반적인 경향이 그랬던 듯 한데요. 탈권위주의에서 벗어나려는 것과 뭔가 자신의 힘으로 해보겠다는 의욕이 있었던 시기의 영향도 받았던 것도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한마디 하자면 고교동창중에 공부도 꽤 잘해서 전교권에서 놀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가 대학을 안가고 창업(그래봐야 구멍가게 수준이었지요)을 한다고 해서 집안은 물론 친구들간에도 화제가 된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미리창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열정도 있고 하니 얼마안 있어 본 궤도에 오르더군요. 건설업이 어렵다 어렵다해도 나름 선전하고 있고 상장회사로 자리를 잡고 있지요.(도급순위도 500위 안에 들고)

제 얘기가 길어지는 것(알맹이도 없고 영양가도 없지만서도)은 개인적으로 제가 다녔던 고교의 친구가 요즘 모당을 창당한 사람처럼 대동소이하게 같은 길을 갔는데(학교), 여기서부터 진술하는 내용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의료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재주가, 그의 재능이 갇혀 버린다고나 할까뭐 그런 감정 있지 않습니까? 저 천재적인 재능과 두뇌를 이 사회의 넓고 다양한 창조적인 분야에 쓴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 뭐 그런 것이지요. 예를 들자면,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지만 아Q 정전을 쓴 루쉰이 의학을 버리고 펜을 잡은 이유. 이제 여기까지만 하지요.네.

염일진 2016-01-17 11:51:33

    인생의 어느 길로 가든지...."극기" 즉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요소인 것같습니다.....~

장윤성 2016-01-17 11:29:28
답글

열의와 창의성으로 온몸을 불태운 후,
이제는 주변 친구와 어울려 노는 걸 중요시하며 자신의 사적인 일에 더 중요성을 부과하는 젊은이는 어떤 유형인가요? ㅋ

염일진 2016-01-17 11:43:10

    자칭 절므니라 하지만
은퇴할 시기가 도래한 나이 같슴다.ㅋ

이민재 2016-01-17 13:06:17
답글

이 시대와 동떨어진 먼 별나라의 얘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자신의 "땀과 피와 눈물"로 이루지 않는 재물이 자신에게 있어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소위 말하는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데 모르는 바가 아니나 저는 우리 사회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고 이러한 풍조를 당연하게 여기는 풍조(?)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는 극소수중의 하나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이룬 성공만을 저는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 이외의 것은 불로소득이며 좀 부끄러워해야하고 겸연쩍어야 한다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행복 2016-01-17 15:05:33
답글

[돈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의 자기 푸념이자 스스로 위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1인
저도 그 중의 한 사람입니다.

사실 돈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닐까요?
그래야 원하는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맛있는 음식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세계 어디든 가고싶은 곳 편안하게 갔다올 수 있으며
좋아하는 오디오 시스템 원하는 대로 꾸며볼 수 있는데다
이웃들에게 마음껏 베풀수 있으니까

이처럼 세상에 돈보다 더 좋은 문명의 이기가 있을까요?

다만 돈이 어디서 왔느냐가 중요하겠지요.
대체적으로 주변의 자수성가하신 분들 보면 돈 좀 써볼까 하면 벌써 노인되어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하고 속된말로 자식좋은 일만 시키는 경우가 허다하죠.

제가 알고 있는 분은 자산이 2,000억정도되는데 72세에 돌아갔습니다.
그것도 특별한 지병이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 돈이 있다보니 쓸데없는 검사를 무지하게 했었죠.
조금 이상있으면 고민하다 수술하고 또 수술하고...

시행착오 줄이기위해 유태인처럼 아주 어릴적부터 경제교육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유태인들 성인식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성인식때 주변으로부터 받은 축하금이 5천만원~1억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대학졸업후 이 자금을 가지고 사회에 나오게 되는데 출발부터 벌써 탄탄한 자금 가지고 있고 유태인 네트워크로 일할 곳이 아쉬운 점 없으니 점점 번창해 나갈 수 밖에요

역시 독불장군으로 자수성가하는 것 참 어렵네요.

이민재 2016-01-17 17:15:15

    행복 어르신께서 핵심을 잘 잡어 주셨습니다. "시행착오...아주 어릴 적부터 경제교육" 이것이지요. 이것이 철처히 선행되지 않으면 어린아이에게 칼을 맞기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그리고 철저하게 점검하고 그래야지요.

권민수 2016-01-18 00:22:29
답글

올해 39세 자영업자이면 젊은 자영업자 인가요?
처음으로 한 식당인데 월급쟁이때보다 두배이상 수입이 늘었어요
성공한거쥬~? 시행착오없이 하고 있는데 항상 불안감이있어요..
언제까지 잘될까? 이거 그만두면 뭐할까? 그런 걱정이요
올해 세째 태어나니까 걱정이 더 심해지네요
오랫동안 잘됫으면 좋겟어요.
유일한 스트레스는 동업자하고 성격이 안맞는거네요

염일진 2016-01-18 06:40:59

    민수님은 성공한 절므니 맞네요.
자신을 콘트롤 하실줄 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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