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쌍둥이 힘들다...는 말은 이제는 조금은 지난 것 같지만 큰 고민이
교육부분입니다.
쌍둥이라는 기본부분에다...
맞벌이에다 저의 게으름, 와이프랑의 잦은 싸움 ㅠㅠ(사실 좀 심각한 경우까지 꽤많이 치달았습니다) 등으로
아이들 한글 교육에 특히 너무 신경을 못쓴듯 합니다.
현재 글자를 읽은 수준은 거의 못되며
자기 이름, 엄마이름 정도 쓸수 있는 정도입니다. ㅠㅠ
아직 방문교육도 안통할것이라고 상담을 받은적도 있구요...
그림카드로 사물과 글자를 인지하는 작업이 좋다고 하여 하고 있으나
아이들도 금방 지루해하고, 그 초보적인 것도 꾸준히가 안되네요 ㅠㅠ
벌써 올해 7세인데, 남들은 영어교육까지 체크하는 시점에, 아직 한글도 못떼는 단계라
미안하기도 하고, 먼가 달라지게 노력하고 싶습니다...
꾸준히, 관심은 기본으로 할때 어떤방식이 좋을까요?
막연하지만 게을렀던 아버지로써 이렇게 반성하며 고견 여쭤봅니다...
물론 아이들은 엄마랑 훨~~씬 친하긴합니다...하지만 제가 한번 주도적으로 해보려고하고 있구요.
두서없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회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