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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간 음색의 매칭 때문에 약간 애매한 문제이긴 합니다만...고급 센터를 구입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대만 추가했는데도 좌우 패닝 공간감이 확~ 살아나니까요.

톨보이를 구입해서 ls50 을 리어로 보내는 것이 효과적일 겁니다.

뭐 프런트를 12 인치 이상의 우퍼를 가지 놈으로 하고 av 리시버를 일정 이상 하시면 서브우퍼 없이도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내실수 있습니다.


다음에 센타 스피커를 구입하면 거의 완성이라고 보시면 되요.

프런트 톨보이를 저음 잘 울려주는 것으로 하면 우퍼 설치공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센터를 설치해보세요. 효과를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프런트가 저음을 잘 울려주는 제품이라면 리어 스피커는 별 필요성을 못느끼겠던데요
후방스피커에 귀를 갖다대면 여기서도 소리가 나오고 있구나 하고 느끼겠던데,
막상 자리에 앉아있을 때는 뒤에서 따로 소리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배경 소리가 뒤에서 나긴 하지만, 어 뒤에서도 소리가 나네, 신기하다 하는 정도이지
현장감이 배가된다든가 하는건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로 뒤에서 앞으로 전투기 지나가는 소리 같은 부분에서 확실히 리어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합니다.

AV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센터 스피커입니다
센터스피커는 무조건 유닛많은 것으로 사시는 것이 좋은데(레퍼런스 모델이겠죠)..
1m 전후이기 때문에 얘가 누울 공간도 고민해보서야 합니다.

그리 고가 시스템은 아니었지만 거실에서 쓰기에 가장 만족도가 컸던것은 새틀형 7.1이었습니다.
KEF 오리알+서브우퍼(5.1)에 미션DS77 (바이폴라형)으로 뒤에 효과로 넣어줬었지요.
아파트의 경우입니다.^^
개인주택이시라면 얘기는 다르지만요.

ls50을 리어로 쓰기는 좀 아깝네요. ^^;
5,1채널 시스템에서 사방으로 소리가 왔다갔다 하는 것도 좋지만,
홈씨어터에서 가장 오디오적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건
온몸을 떨게 만드는 서브우퍼의 초저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아파트라면 서브우퍼 운용이 쉽지는 않죠.

서브우퍼를 충분히 울릴 수 있는 공간(단독주택)이라면, ls50은 프런트로 두고
서브우퍼와 ls50보다 조금 낮은 급의 리어를 설치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ls50은 음감용으로 쓰고 저렴한 av 5.1세트를 사는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