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다른 것이 아니고 비동기 DAC 기능을 요즘 USB DAC 들이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컴터의 클럭 발진기의 변화율은 200~300 PPM 정도의 변화를 보인다고 합니다.
SPDI/F 그러니까 동축이나 광출력의 경우 데이타와 클럭을 하나의 신호선으로 전송을 하는데 이 신호를 받는 DAC 는 아무리 좋은 놈을 사용해서 결국 소스측의 클럭에 의존해서 디지탈 데이타를 아나로그 신호를 변환을 하게 됩니다.
출력되는 아나로그 신호의 지터율은 어디까지나 송신 소스측의 클럭 품질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헌데 일반적인 CDP 나 CDT 보다 클럭 안정도가 떨어지는 PC 다 보니 SPDI/F 출력이 광출력이나 지터률에서는 상당히 저품질이 될수 밖에는 없다보니~~~ PC-FI 를 위해서 USB DAC 를 만들게 됐는데 초기에는 클럭 전송의 문제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나온놈이 바로...
비동기 USB DAC 가 되겠네요.
소스측 에서는 데이타만 전송하고 클럭은 전송하지 않는다는 것이죠.클럭은 USB DAC 자체의 수정 발진기를 기준으로 출력하기 때문에 소스와 무관한 USB DAC의 수정발전기 안정도가 바로 지터률인 아주 기특한 물건을 만들어 낸것이죠.
USB DAC 의 수정 발진기만 좋은놈을 사용하고 전원 라인의 스피드만 보강하면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것이죠.
컴퓨터가 제 아무리 지터에 찌들어도 USB DAC 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뭐 좋기는 한데 USB 연결의 단점이라고 하면 제 아무리 길어도 3 미터를 넘기면 데이타 손실이 발생한다는 부분 아닐까 싶습니다.
장거리 전송에는 적합하지 않다라는 것이죠.
장거리 전송에 적합하면서 클럭을 전송하지 않는 비동기 방식의 음성 전송 방식의 표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단 기왕이면 문제많은 HDMI 를 통한 음성 전송 까지 대체할 방법이 말입니다.
비동기로 전송하지만 영상신호와의 동기 데이타를 음성신호 중간 중간에 끼워서 보내는 방식이라면 영상과의 동기에 문제가 없을테니 말입니다.
동기 데이타가 없다면 그건 순수한 음성신호일테고 말입니다.
뭐 블루레이나 기타의 경우는 지터에 영향을 덜 받지 않냐 하겠지만.....2 채널 하이파이에서도 지터는 좌우 음성신호의 위상 불일치를 만들어 내는데~~~
5 채널 이상의 음성신호를 사용해서 입체 사운드를 만들어내야 하는 AV 에서는 그 영향이 더 그대하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그것도 2 채널 하이파이의 디지털 전송 규격인 SPDIF 보다 10~100 배 까지 지터가 많은 HDMI 음성신호 전송이니까 말입니다.
HDMI 규격에 어거지도 음성 신호 전송을 끼워넣지 말고 차라리 USB 나 SPDIF 를 통한 음성신호 전송을 했어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HDMI 컨넥타 규격이 먼저 만들어지고 나중에 음성신호도 함께 전송한다고 결정이 나는 바람에 HDMI 를 통한 음성신호 전송이 지터 덩어리가 된 근본 원인이 되고 있죠.
블루레이 영화를 보고 있지만....5 개의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기는 하지만...이것이 입체 음향이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그냥 소리가 나온다와 음체 음향이다 하는 것은 별개라고 보는 편이니까요.이건 하이파이에서도 마찬가지죠.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온다와 스피커가 사라진 소리는 전혀 별개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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