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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10 루비콘 강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1-10 06:27:43
추천수 6
조회수   1,132

제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10 루비콘 강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10 루비콘 강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기원전 49년 오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넜습니다. 이탈리아어로는 루비코네 강이라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북동쪽에 있는 얕고 짧은 강입니다. 이 강이 중요한 것은 로마 공화정 시대에 그 강이 이탈리아 본토를 나누는 경계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강의 북쪽의 지역을 통솔하던 카이사르가 그 강을 건넜다는 것은 로마에 대해 내란을 벌이겠다는 선포였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말은 과감한 결단을 실행에 옮겼다는 말로 받아들여집니다. 우리 사회에선 “광화문에 갔다”는 말이 이에 해당할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CqoCRsZG1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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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6-01-10 08:50:17
답글

전 과감 하게 임진 강을 건너 보구 싶씀다....~.~!!

이종철 2016-01-10 09:05:47

    임진강 건너시면 와싸딩도 몬하지 마림다...♡&&

김주항 2016-01-10 09:57:49

    정은이도 와싸딩 한다고 들었씀다....~.~!! (믿거나 말거나)

이민재 2016-01-10 09:01:02
답글

교주님이시라면 물 위를 걸으실 수 있으니 가능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보고 걸으라고 하시면 큰 일날 것으로 압니다.

저는 차라리 청계천을 건너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동서로 왔다리 갔다리 하시고요. 때로는 종3의 돌하루방 어르신도 만나시고 그러세요.

김주항 2016-01-10 09:21:15

   
그 할방 과감하게 닭그네 아이스 케키 하려다 잡혀 갔나 봐요....~.~!!

김재용 2016-01-10 14:44:44
답글

어릴 적에는,,, 영웅 시이저를 찌른 부루터스가 나쁜 놈으로 보였지만,,

요즘은...... 군주통치제로서의 시이저를,, 막아선,,
부루터스가... 오히려 공화제를 지키고자 하는 민주 !!! 가 아니었는지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일이 한국에도 있었지요~~ **규.. 이 사람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후세로 미루고,,

시이저와 부루터스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주셨으면~~~

루마니아 차우세스쿠를,, 처형시킨 군인들은,,,,,
차우세스쿠가,,, 전쟁으로 고아가 된 소년들을,, 키운 그 사람들이라고~~~

그 친위대가 한 말이,, 우리들의 조국은,,,
차우세스쿠가 아니라,,,,,,,,,,,, 이 나라 이 땅~~~ 루마니아라고~~

그러면서,,,,,, 눈물을 머금고,,,,, 얘비같은,,,,, 차우체스쿠를 총살했다고~~ 네이버에서 읽었읍니다..


루비콘을 건넌....... 5.16 을 이해하기 위해서,,
시이저와 부르터스 사이에 얽힌,,,,,,,, 배경이 궁금 하네요 ^^

역사는 반복되고,,, 배신의 정치도 반복된다..

그 당시 로마의 디테일한 상황을,,,,, 부연설명 해주시면~~~ 감사~~

조한욱 2016-01-11 07:41:52

    해석에도 반전에 반전이 거듭합니다. 공화정과 제정만을 놓고 본다면 황제가 되려고 한 시저가 나쁜 사람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공화정으로 시작한 로마가 유럽 전역을 지배하는 제국이 되니 이전의 공화국의 체제로는 다스리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저 같은 인물들은 제국 전체의 인민을 위한 체제를 만들려 하나 공화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은 기존의 귀족으로 기득권을 유지하려 합니다. 그러한 갈등을 바탕에 두고 살펴본다면 공화정을 유지하려 한 원로원 계층이 오히려 보수층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콜린 맥컬로의 [로마의 일인자]는 그러한 관점을 바탕에 깔고 쓴 대작입니다. 소설이지만 어떤 역사서보다도 그 당시의 상황을 역동적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안원일 2016-01-11 09:04:34
답글

[로마의 일인자].. 이전에 와싸다에서 조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읽고 있습니다. 저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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