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마란츠 UD7006 은 보내 버렸습니다....참다 참다 못해서 부셔서 아예 재활용 분리 수거해 버렸습니다.돈을 떠나서 성질 나서 못 쓰겠네요.


그 어떤 짓을 해도 문제 해결이 안되는 마란츠 UD7006 그동안 수고했다 잘가라~~~



이번에 영입한 플레이어는 속편하게 막 쓸수 있는 PS3 일명 플레이스테이션 3 되겠습니다.예전에 나온 참치 PS3 를 사서 사용했었는데~~~ 부담 스러운 전력 소비로 인해서 내쳐 버렸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120 와트를 퍼 먹어대는 통에 너무 너무 부담 스러웠는데~~~ PS3 3005A 버전 160 기가 하드 버전을 구했는데 일단 소비전력이 70 와트로 대폭 내려갔습니다.


블루레이 타이틀 돌려도 74 와트정도 먹는 수준이니까요.


PS3 가 마란츠 UD7006 같은 화질 조정 기능이 없기 때문에 화질면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화질 조정 기능은 어차피 온쿄 NR809 자체 기능을 사용해서 조정하기 때문에 별다른 차이 없는 화질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뭐 PS3 가 암부의 계조가 무너진다는데~~~NR809 의 화질 조정으로 BRIGHT 와 CONTRAST 로 조정을 해 주니까 화사하고 밝으면서 암부 계조까지 조정을 하니 대동소의 하다는 생각입니다.


타이틀 로딩 타임 빠른 편이고 기본적인 동작의 반응 타임이 굉장히 빠르네요.



UD7006 대비 단점을 얘기하자면 PS3 는 일시 정지를 시켜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핀들 모터와 픽업을 정지 시키는 기능이 없네요.

장시간 일시 정지 시키면 픽업이 빨리 망가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어제 배송 받고 나서 영화을 봤지만 중점을 두고 보는 부분은 음질 부분인데 PS3 와 온쿄 NR809 를 HDMI 로 연결하고 들어 봤는데....


일단 HDMI 연결의 경우 UD7006 과 상대가 안되게 뛰어난 악기의 정위를 표현하네요.오디오 테스트 CD 로 많이 사용하는 한스밴드 음반의 경우 노래를 부르는 가수이 위치와 입술 쩝쩝되는 것이 아주 선명하게 잘 표현되네요.


UD7006 은 메인 전원부도 용량이 부족하지만 메인보드의 전원부 용량도 부족해서 잦은 다운 현상을 유발했는데전원 용량이 부족하다는 얘기는 지터가 심각하게 많다는 얘기도 됩니다.




이 가격에 이만한 성능 그것도 HDMI 로 연결해서 이정도 음질을 내 줄 CDP 는 드물테니 말입니다.그것도 지터 덩어리라는 HDMI 연결을 통해서 말입니다.

단점은 뭐 다른것이 아니라 소음이 좀 심하네요.


거기에 뮤직서버로서의 기능도 참신하네요.CD 를 넣고 리핑을 선택하면 CD 한장에 3~5 분만에 MP3,WMA,ATRAC 포멧으로 저장해 버리네요.

내장 하드가 160 기가 니까 보통 200 장 정도의 CD 를 저장해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겠네요.




원래 PS3 는 게임기지만 멀티미디어 기능이 다양해서 아직까지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있어서는 PS4 를 능가합니다.

PS4 는 요즘에야 CD 재생기능을 추가했으니 말입니다.



PS3 에 USB DAC 지원 기능이 추가 된고 음악 재생의 편리성만 보강된다면 대단히 강력한 멀티미디어 재생 기기로서 각광을 받을것 같습니다.




일단 오래 사용해도 먹통이나 다운이 없다는 것이 마음에 들고 빠른 동작 반응속도와 가격에 비해서 CDT 로서의 발군의 성능이 의외의 물건이라는 생각입니다.


PS3 참치는 차세대 음향을 비트스트림 전송을 못했지만 PS3 2000 번대로 넘어오면서 그것이 가능해 졌죠.



17 만원의 제품 치고는 다양한 기능에 만족을 하는 중입니다.



아~~ 일단 표시창이 없다는 것과 소음이 좀 있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 단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