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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9 시몬 보부아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1-09 07:03:12
추천수 4
조회수   582

제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9 시몬 보부아르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1. 9 시몬 보부아르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08년 오늘 프랑스의 작가, 실존철학자, 페미니스트였던 시몬 보부아르가 태어났습니다. 스스로는 철학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페미니스트 실존철학과 페미니즘 이론의 확립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1949년에 나온 그녀의 저서 <제2의 성>은 여성에 가해지는 억압을 정교하게 분석하여 오늘날 페미니즘의 이론적 초석이 되었습니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와의 공개적인 관계로도 유명하지만, 보부아르는 자신의 업적만으로도 충분히 주목을 받아 마땅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mEAB3ekk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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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6-01-09 07:59:23
답글

오늘날 맞구 사는 남편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능대....~.~!! (경끼 하능 분도 있고)

김승수 2016-01-09 09:16:59

    시몽 ! 요위에 뇐네 딱밤 딱 한대만 때려주면 좃켔따 ! ( 경끼하는 부라더를 대신해 )

염일진 2016-01-09 09:42:18
답글

낙엽을 마구 밝 고 지나가던 그녀가 시몬이었군요...~

김주항 2016-01-09 11:59:30
답글

시몬 너는 아느냐 요위 할방 밤티 되능 소리를
시몬 너는 아느냐 요위 넝감 등짝 맞는 소리를....~.~!!

이종호 2016-01-09 16:11:44
답글

프랑스에 시몬느 시뇨레란 유명한 배우도 있었습니다.

이재경 2016-01-10 00:17:20
답글

윗분들 다 엉뚱한 말씀만...^.^
얼마전에 교보문고 가서 시몬 드 보부아르의 소설책 한 권 샀습니다.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지만 이제야 사긴했는데 또 소설의 방대함에 아직 읽을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모든 인간은 죽는다란 소설인데 6백면에 달하네요. 2만5천원 정가 다 내고 살 정도로 각오 가지고 산 소설이니 어서 읽어야할텐데요. 불사약을 먹고 중세 때부터 살아온 영원히 죽지 않는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실존이랄까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소설인데..... 영원한 삶은 가장 끔찍한 저주임을 밝히며 죽음에 순종하는 생명의 기쁨을 이야기하고 있는듯합니다.

이재경 2016-01-10 00:26:51
답글

뒷면 표지를 옮기면 다음과 같네요.

영원히 죽지 않는 주인공,포스카
그를 통해 인간의 실존을 이야기하다.

포스카는 무감각에 시달린다.
항상 상대적인 까닭에 하잖은 모든 행위의 의미는
죽지 않는 그의 시선 아래에서 녹아버린다.

야망,희망은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계속되는 사랑들은 뒤섞여버린다.

그의 우정들은 그것에 의미를 부여할만한
생기있고 특별한 공감이 없어서 죽어버린다.

시간적 한계를 상실함으로서
그의 실존은 인간성을 잃는다.

특권처럼 보이던 불멸성은 저주임이 드러난다.

그 때문에 그는 영원히
인간적 조건 밖으로 내던져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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