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에 대해 일반인인 우리가 폄하한다고 또는 경계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으니 잡상식삼아서 읽어보세요.
와싸다에 그 동안 핵실험과 핵무기를 구분해야 한다고 계속 설명했었고 북한이 핵실험을 더 이상 안하면 핵전력화에 성공했거나 핵을 포기한 것 둘 중 하나라고 설명했었습니다.
그러니까 북한이 무리해서 핵실험을 하는 동안에는 핵무기로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 강행하는 이유는 핵전력화가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핵무기를 사용하려면 소형화가 필수이고 제공권이 아예 없는 북한의 경우에는 더더욱 소형화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최대한 생산해도 몇 기 안되는 핵폭탄을 고물폭격기에 매달고 내려올 수가 없기 때문에 소형화시켜서 미사일탄두로 탑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핵무기 위협의 대상은 미국이기 때문에 사거리를 늘리기 위해 최대한 소형화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별 이상한 단체가 계속 엉터리 보안영업을 하고 있지만 미국정부는 공식적으로 북한의 핵전력화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바로 정확한 보도가 나오는군요. 그런데 예년에도 처음에는 제대로 보도하다가 바로 논조가 달라졌으니까 조만간 보도지침에 따라 논조가 달라지겠죠.
핵탄두 소형화 근접..폭발구 1m 이하로 줄어
용덕동 고폭실험장 폭발구 1989년 4m→2001년 1.5m 軍 "소형화된 핵탄두 식별 안되지만 기술수준 상당 확보" "소형·경량화 기술 위해 1∼2차례 핵실험 더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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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미 당국은 북한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무게 4∼4.7t 규모의 초보적 수준의 핵무기를 개발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무게의 핵탄두는 ICBM에 탑재할 수 없다.
국가별 핵탄두 소형화 수준(탄두증량)을 보면 미국 110㎏, 중국 600㎏, 러시아 255㎏, 영국 350㎏, 인도 500㎏ 등이다. 소형화 기간을 보면 미국은 핵실험 후 7년(완성 1952년), 소련 6년(1955년), 영국 7년(1959년), 프랑스 2년(1962년), 중국 2년(1966년) 등이다.
이 때문에 군 당국은 북한이 수소폭탄의 완성도를 높이고 소형·경량화 기술을 달성하기 위해 1∼2차례 핵실험을 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60106133713148
마지막으로 수소폭탄실험이 맞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겁니다. 워낙 엉터리 자랑을 한 경우가 많아서 몇 개월 지나봐야 제대로 알려질 겁니다.
김빙삼씨는 오늘도 명언을 터트리는군요.